베이루트로 진격하는 이스라엘 기갑부대 앞을
용감한 유엔평화 유지군 장교가 길을 막았다.
선두 이스라엘 장교가 말했다
조 내.., 딸랑 들어서 페대기 쳐 졌고
이스라엘 기갑부대는 유유히 진격했다.
그게 미군 없는 오합지졸 평화 우지군의 실체였다,
하지만 미육군 4성 장군이 지휘하는
한반도의 유엔군은 다르다. 진정한 힘의 균형자란다.

주한미군은 유엔군이다.
유엔군은 한반도 정전 체제를 유지하는 군대다.
북한군의 남침도 억지하고
남한군의 대북 도발도 억지하는 군대다.

고로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이상
남침은 없다.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이상 북진도 없다.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음에도 보수 사기꾼들은
남침 위협 운운 사기 쳐 왔다.

빨갱이보다 더 한 새빨간 사기꾼들이다.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음에도
대북 보복 운운하는 병신들도 있다.
빨갱이 뺨치는 새빨간 거짓말쟁이들이다.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이상 남한군 단독 보복은 없다.

미국의 가장 큰 고민이 주한미군이다,
정전 체제를 유지하는 유엔군을 무시하고
대북 타격을 할 수가 없다는거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대북 타격을 검토했으나
북한은 리비아의 가다피하고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더더구나 그 댓가로 서울이 전화에 휩싸이면
이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래서 지금까지 군사 옵션은 페이퍼에 머물고 있는거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명심해라
주한미군이 니들을 지켜 주고 있다.
니들이 북한을 지켜 주고 있다.

미국이 대북 타격을 할려면
주한미군부터 철수시켜야 한다.

결국 협상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정은이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남한의 문제인이가 지렛대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을...
정은이는 그 지렛대만 움직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