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카타리파라서 나도, 봉신들도 모두 '동등 분열' 상속법을 따르고 있음.

그러다보니 남자 영주와 여자 영주가 결혼해서 아버지, 어머니가 가진 땅을 이중으로 상속받는 자식들이 종종 있음.

그러다 본 경우임..

공작 A가 있었음. A의 아내가 죽고, 그 아들 B가 자기 어머니의 공작령을 물려받음. 이게 옆 공작령이었음.

그런데 그 B의 아내도 죽고, 그 아들. 즉 A의 손자지. 이 C가 자기 어머니의 공작령을 물려받음. 이게 또 그 옆 공작령이었음.

C는 아청이었는데. 잠시 후에 C가 B를 공격하더라. 그리고, A까지 공격하더라.

아청 손주가 결국 자기 아버지, 할아버지 전부 비지주로 내쫓고 세 공작령을 전부 먹어버림ㅋㅋㅋ

그리고 이 C는 결국 70대 후반까지 살면서 내가 세 명의 왕을 플레이하는 동안 우리 나라 제일가는 권세봉신으로 군림함.

우리 방계 가문이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짝수가 보인 놈이라 기억남음. 다행히 가족과만 전쟁했지, 나한텐 특별히 반란 일으키거나 하지않고 충신이었음.

공작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