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래앉아서 하는일 (영상편집) 같은걸 주로해가지고

치질이걸렸던것 같습니다
치질(치핵)이 터진지 작년 군입대 하기전에 알아버렸고

그때까지만 해도 수술은 안하고 좌욕도 잘하면서 지내면서

군대에 입대를하고 훈련소때 여름인지라 온몸에 땀이 나기도하고

훈련소 당시 땀이나고 바로바로 잘 못씻는 환경과 피로때문에

그곳에 땀이 차기도하고 해서 치핵이 더 악화 되었습니다

자대에 오고 몇달뒤 당직때문에 한번더 고생을 하고

그뒤 대학 전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았는데 딱 수술하기 전 단계인

치핵 3도? 정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과민선 대장후군이기도 하면서

이때문에 군대 당직은 거의 하루종일 앉아서 다음날까지 밤새는거라

소견서와 함께 지금까지 빼오기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일머리와 눈치가 크게 없던지라 사람들이 눈치를

주었는데 당직을 빼는것때문에 더 말이 많이 나오고 단체로 얘기를

했었지만 확실한 근거때문에 못들어가고있다 최대한 치핵 개선을

하고있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한 좌욕과 배변습관(30초이내 볼일보고오기) 시행중인데도

불구하고 군대라는 환경때문인지 기존보단 나아지긴했지만

피로누적과 심리적 압박 스트레스때문에 치핵이 좀 자주 튀어나오고

쉽게 호전되지가 않는데..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수있을까요??

수술을 하고싶긴해서 여러번 물어봤는데 아직 이단계에서 하면

군대에서 지금보다 큰 고생과 굳이 할필요없다고 군의관님이랑

대학전문 의사분이랑도 얘기는 다 나눈 상태입니다


치센도 처방받고 치질에 관해 괜찮은건 다 하고있는데 역시

군대 라는 환경 , 심리 스트레스때문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