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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정오에 날아다니는 까마귀 - 4화

RONP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3 22:57:08
조회 228 추천 1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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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차 : https://gall.dcinside.com/m/dgrp/1419982


===================================================================================



어두운 밤



가로등만 켜져잇는 한적한 주택가



한 소녀는 자신이 편의점에서 산 물품들을 담은 봉투를 한 손에 들고 걷고 있다.



그 소녀의 이름은 코이즈미 마히루



자신이 하고 싶은 말하고 급하게 벗어나 가로등의 빛을 이끌리는 마냥 집까지 걸어가고 있다.



"참... 내가 뭐가 아쉬워서 자리에서 급하게 벗어난 거지?"



그렇게 혼잣말로 자책하는 코이즈미는 소우다를 생각하는 자기의 감정을 부정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내일 일찍일어나야겠네..."



그렇게 코이즈미는 집으로 들어가 앞서 세탁기에 돌렸던 빨래감을 건조대에 널어놓고 방으로 들어갔다.



평상복에서 잠옷으로 갈아입고 보고싶지 않은 핸드폰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메시지가 321개 도착했습니다"]



코이즈미는 자기 핸드폰 화면을 보자마자 바로 단톡방으로 들어가 읽어보았다.



대부분 축하해주면서 그 커플보다 그 주위의 사람들 메시지가 더 많이 있는 것을 보고 천천히 읽어볼까 보았는데 코이즈미는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대강 짐작을 했고 내심 자기 편을 들어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코이즈미는 핸드폰을 보면서 살짝 미소를 보였다. 



미소를 보인 모습을 핸드폰을 쳐다보기 무섭게 갑자기 전화가 오기시작했다.



놀란 코이즈미는 벨 소리와 진동으로 울리는 핸드폰을 놓쳤다가 집으면서 누구한테 온 것인지 확인하였다.



[소우다]



소우다에게 온 것을 확인하고 바로 자기 편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전화를 받은 코이즈미였다.



["여보세요?"]



["여~!... 나야 소우다...."]



뭔가 묵묵하게 말을 하는 소우다는 한 3초의 침묵 뒤 말했다.



["아까는 진짜 고마웠는데... 그...내일 만나기로 한 거...."]



["뭐야 안만나겠다는 거야?, 기껏 생각해서 내일 시간 비운 건데!!!"]



코이즈미는 소우다의 말에 뭔가 거절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서 짜증을 내는 큰 소리로 애기했다.



잠깐이지만 소우다가 자기 편이라고 생각했던 코이즈미는 뭔가 뜸을 들이면서 자신과 만나지주지 않을 거 같은 소우다에게 바로 소리를 지른 것이었다.



["으아아아.. 그게...아니라...]



["됐어. 잠시나마 널 생각했던 내 잘못이지..."]



끝까지 듣지 않고 자기할 만 하는 코이즈미에게 소우다는 위축이 들었는지 더욱 조그만한목소리로 애기했다.



["아니... 내일... 몇 시에 만날 거냐고..."]



["..."]



잠깐의 침묵은 두 남녀를 서로 간 불편하게 만들었다.



침묵이 15초 정도 지났을까



["화났으...며어...미아...]"



["2시"]



침묵을 깨고 서로 간의 대화가 겹쳤고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 모르겠지만 화나게 한 것을 사과하려고한 소우다와 침묵이 길어져서 약속 시간을 단답형으로 애기한 코이즈미



다시 침묵이 흘렀지만 이런 침묵을 싫어하는 코이즈미는 바로 애기했다.



["백화점 사거리에서 오후 2시에 만나"]



["어....알겠어... 코이즈미... 낼보자..."]



그리고 두 사람의 전화는 끊었고 코이즈미는 침대에 누워 베개를 자기 얼굴을 파묻혔다.



"내가 미쳤지... 왜 그 녀석에게 화를 내는 거야..."



자기를 위로해준 소우다에게 화를 낸 코이즈미는 자기 행동을 자책하듯 양손을 얼굴을 가렸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했던 아까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미안한 마음에 바로 소우다에게 메신저를 보냈다.



[소우다 미안... 지금 기분이 혼잡해서... 화내서 미안 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잠을 잘 준비하는 코이즈미는 그렇게 잠에 빠지려고 한다.



"딩동"



잠에 빠지려고 했지만 핸드폰의 메시지가 왔다고 알람이 떴다



[아니야...코이즈미... 기분 이해해... 뭐 괜찮아지겠다고는 확신은 안 들지만... 내일 만나면 어느 정도 풀어질거야. 내일 보자.]



그걸 확인하고 코이즈미는 속에 있는 응어리가 약간 풀었는지 미소를 띠고 그렇게 잠들었다.



코이즈미는 자신이 그렇게 행동해도 이해를 해주는 소우다가 더욱 호감이 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코이즈미의 슬픔과 혼란의 밤은 지나갔다.





















화창한 아침



오전 7시 30분



가을에 맞는 날씨가 찾아온 한 가정집



그 눈부신 햇볕은 코이즈미가 있는 침대에 비추기 시작했다.



비친 햇빛과 자신이 맞추어 놓은 알람 소리에 일어하는 코이즈미는 약간의 신음하고 일어났다.



"으으응...."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두 팔을 깍지를 낀 채 기지개를 하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씻기시작했다.



코이즈미는 샤워기를 틀어놓고 가만히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생각했다.



따뜻한 물이 자기 머리를 타고 몸으로 내려오는 동안 어젯밤에 많은 일이 있는 것을 생각했지만 바로 양손을 자기 얼굴을 치면서 정신을 차렸다.



그렇게 아침에는 자신이 어제 편의점에서 사 온 삼각김밥을 돌리려고 하는데 식탁 위에 편지가 있었다.



[미하루.. 아침 아빠 오늘도 일 나가야 하니까 오늘 장 좀 봐가지고 와라.]



"하... 알고 있다고..."



편지는 아버지가 쓴 것으로 코이즈미는 이 편지를 보자마자 혼잣말하면서 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그리고 냉장고를 열어 어제 같이 사 온 커피음료랑 같이 꺼내서 먹기 시작했다.



"으음... 이 정도로 간단히 먹고... 밀린 집안일 좀 해야겠네..."



자기 어머니는 유명한 사진기사로 세계로 여행하면서 유명한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 코이즈미는 그런 어머니를 존경하지만



자신과 같이 사는 아버지는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일만 하면서 돈을 흥청망청 쓰는 한심한 남자로 생각하였다.



그래도 코이즈미는 그래도 생활비와 많은 용돈은 아니지만 꾸준히 주는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일단 장을 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앞치마를 둘러메고 먼저 세탁기앞으로 갔지만 코이즈미는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아... 내가 옷을 뒤집어서 벗지 말라고 했는데..."



짜증을 내면서 자기 아버지가 벗어놓은 옷을 다시 정상적으로 뒤집고 세탁기에 넣고 돌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청소기를 이용해서 온 집안을 청소하고 걸레질까지 하였다.



마지막으로 목욕실에 들어가 락스와 세제를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청소를 하였고 그렇게 긴 시간이 흘러 마침내 청소를 끝냈다.



"으으응~"



기지개를 키면서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집안 청소를 끝낸 코이즈미는 시계를 쳐다보았다.



오전 9시 30분



시계를 쳐다본 코이즈미는 바로 앞치마를 풀고 바로 식료품 마트로 갔다.



그렇게 마트에 도착한 코이즈미는 필요한 식재료들을 사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어? 코이즈미 아니야?"



뒤에서 한 몸집이 뚱뚱한 남자가 말을 걸었다.



코이즈미는 자신을 부른 남자 쪽을 쳐다보았다.



"어? 토가미?라고 불러야하나 하..하.."



자신을 부른 남자를 본 코이즈미는 분명 '토가미 바쿠야'라고 불리는 남자



이 남자는 77기생 '리더'를 자청하는 코이즈미랑 같은 동기생



초고교급 사기꾼 이었다.



지금, 이 남자는 시식코너에서 고기를 우걱우걱 먹으면서 우연히 지나가는 코이즈미를 보고 부른 것이었다.



"아..안녕?"



어색하게 인사를 하는 코이즈미는 바로 이제집에 들어가 봐야겠다는 뉘앙스를 했다.



하지만 자기 입에 있던 고기를 다먹고 나서 가짜 토가미는 코이즈미를 쳐다 보면서 말했다.



"흠... 어제 무슨 일 있었나 코이즈미?"



리더를 자청하는 가짜 토가미의 말을 들은 코이즈미는 살짝 움찔거렸지만 답변했다.



"아니... 딱히 없었어.."



그리고 바로 말을 이었다.



"오늘 조금 바빠서 먼저 가 볼게. 다음 주에 봐."



그렇게 그 자리에서 도망가듯이 벗어나는 코이즈미를 본 가짜 토가미는 코이즈미를 걱정했다.



'리더'를 자처하는 사기꾼은 어젯밤에 메신저에 두 명만이 답변이 없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였다.



"흠...그런 건가..."



가짜 토가미가 뭔가 짐작했지만 자신앞의 시식코너에서 고기가 다시 나오자 그 짐작은 마음 한구석으로 잠시 미루고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식료품 마트에 나온 코이즈미는 도망치듯이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가기 시작했다.



이는 앞으로 일어나는 일의 중재를 맡게 되는 사기꾼, 그리고 일어나는 일의 중심인 사진가의 만남이었다.



=========================================================================================================


4화 완료....


3화에 비추가 많이 있어서 다들 코이즈미 싫어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그래도 한번 가기로한거 끝까지 완결해보려고;;


그리고 쓰다보니깐 너무나 감정이입되긴하네...


슈단 처음했을때 '가짜 토가미'는 멋있긴 했는데 고기만 나오면 ㄷㄷ;;


일단 결말은 진짜 순애일수도 아닐수도 있음


여튼 질문있으면 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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