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여기가 어딤까...?"

"아아, 결국 미오다 씨가 깨어나 버렸네요오...

페코야마 씨가 방해만 하지 않으셨어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결국 그게 니 본성이었던 거냐? 츠미키, 네가 미오다를 죽이려고 할 줄이야..."

"예에? 이부키가 죽는다구요...?! 어, 어라...? 그러고 보니 이부키는 왜 묶여있는 검까...?!"

"헤헤, 왜긴요 페코야마 씨가 미오다씨를 구하는데 실패하고 바보같이 붙잡혀버리셨으니깐 그렇죠"

"그, 그러면 미캉이 정말 이부키를 죽이려 한 검까? 페코가 그걸 막아준 거고...?"

"...면목없다 내가 방심하는 바람에..."

"아아, 시끄럽구요 계획이 방해받은것도 짜증나는데 그냥 이제부터는 제 맘대로 해 버리죠 뭐

페코야마 씨, 미오다 씨, 두분 다 각오는 되셨죠...?"

"....! 설마 우리들을 전부 죽일 셈이냐?!"

"에헤헤, 차라리 죽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게 될거라구요?"

'찌익 찌익 찍...'

"꺄아아아악!! 이부키의 옷을 왜 찢는검까! 설마 이건 끈적끈적한 백합 전개인검까?!"

"...! 뭐, 뭐하는 거냐 츠미키! 정말 미오다를 강간하려는 거냐?!"

"하아? 그런 거 아니니깐 잠자코 계시죠? 자 그러면 다음은..."

"꺄아아악!! 뭐 하는 검까! 이부키의 소중이에 이상한걸 집어넣지 말아주십쇼! ...아얏!!"

"으휴, 조금만 가만히 있어주실레요? 자, 이제 페코야마 씨 차례에요"

'찌익 찌익 찌이익...'

"...남의 옷을 찢고선 엉덩이에 이상한 걸 꽃아대다니 대체 뭘 하려는 거냐 츠미키..."

"에헤헤, 미오다씨의 보지와 페코야마 씨의 항문을 튜브로 연결했어요"

"그, 그럼 이제 된검까...? 이부키 부끄럽슴다 그만 하고 싶슴다..."

"예? 벌써 그만둘리가 없잖아요? 여러분, 제가 왜 두 분의 보지와 항문을 연결한건지 아직도 모르겠나요? 예?"

"....자, 잠깐 만약 내가 여기서 똥을 싸면 되면 튜브로 연결된 미오다의 구멍 안으로 내..."

"이제부터 페코야마 씨가 똥을 싸면 그건 전부 미오다씨의 보지로 들어가는 거예요!

흥분되죠?! 흥분되죠오!! 미오다 씨의 보지구멍이 페코야마 씨의 똥으로 가득 채워지는 거라구요! 아하, 아하하하!!"

"...에?"

"저, 저기 미안하다 츠미키...! 이건 다 내가 잘못한 일이다! 미오다는 아무런 죄도 없으니 제발 풀어다오....!"

"싫은데요? 페코야마 씨, 분명 아까 저녁을 많이 드셨었죠? 이렇게 볼록 나온 아랫배를 조물거리면..."

'푸싀이익!'

"흐윽...!!"

"꺄악!! 지독한 냄새임다!! 간다무의 햄스터 똥냄새보다 정확히 500배 심한 냄새임다!!"

"......"

"에헤헤, 코가 썩어문드러질거 같아요... 페코야마씨의 방귀 냄새만 해도 이정도인데

과연 이 방귀의 원인인 그 내용물은 어떠려나요...? 조물조물조물..."

"ㅈ, 잠깐만 페코! 안됨다!! 똥은 절대로 싸면 안됨다!! 이부키를 생각해서라도 꾹 참는검다!!"

"조물조물 조물조물... 애헤헤, 이 흐르는 땀을 보니 항문에 힘을 주고 있는건가요 페코야마 씨?

참으면 몸에 안 좋죠~ 전부 시원하게 내보내는 거예요 미오다씨의 보지를 변기라고 생각하시라구요~"

"아, 아아아아... 정말 미안하다 미오다... 더는 힘들어...! 이제 한계야 한계라고오...!"

"시, 싫습니다아!!! 이부키는 이런거 싫슴다!! 하지메!! 치아키!! 이부키 좀 구해주세요!! 다들 어디에..."

"...아, 아아... 아아아아아...!!!"

프드드드다다다다다다닷다다다다다다다다닷!!!!!

쀼르르르르르르륽 퐈라라라라라ㅏ랄라ㅏㄹ라랎

뿌우우우웅!! 푸드드닥!! 푸다다다다다다다닷

"꺄아아아아아악!!!!! 질척질척함다!! 따듯함다!! 진흙같슴다! 하지만 진흙이 아님다! 아악!!"

"으아아아아아... 페코의 진흙같은 응가가 이부키의 소중이에 가득...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헤헤헤, 드디어 나왔다 페코야마씨의 질척질척한 응~가~ 미오다 씨도 너무 좋으셔서 기절해 버리셨네요오"

"흐끅 흐끄윽... 으흐윽... 흐윽..."

"자, 그러면 페코야마 씨, 우는건 그쯤 하시고 미오다씨는 기절해버렸으니 우리끼리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까요?"

"흐윽, 제발 용서해주면 안 되겠나... 제, 제발 이렇게 빌겠다 츠미키 제발..."

"후후, 이렇게 천박하게 변을 지려놓고는 치우시지도 않으시려는 거예요? 똥은 싼 사람이 치우셔야죠 안 그런가요?"

"아, 알겠다! 이 줄만 풀어준다면 바로 치우겠다!"

"아뇨, 그럴 필요 없어요 튜브는 뽑아 드렸으니 그대로 뒤돌아서 미오다 씨 보지 핥으세요"

"뭐, 뭐어 설마..."

"후후, 페코야마 씨, 똥을 싸는걸 좋아하시면 먹는것도 좋아하시겠죠? 자, 자기가 싼 똥 전부 청소하세요 입으로~"

"아, 아아 알겠다..."

'냠냠 쪕쪕 우물우물우물.....'

'...뭐야 이거 맛있어... 여태껏 먹어본 적 없는 맛이야 중독되어버릴것만 같아...!"

그렇게 페코야마는 4챕터에서 모두가 굶어죽을때 혼자만 다른 아이들의 변을 잔뜩 먹고선 최종 생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