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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 고생물학자가 말하는 스피노사우루스 VS 티라노사우루스

0스페이드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1 00:38:48
조회 1318 추천 3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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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사우루스vs티라노사우루스의 논란을 더더욱 증식시킨 영화 <쥬라기 공원 3>에서의 한 장면.


T.rex 대 S.aegypticus: 궁극적인 진실


이 블로그는, 중생대 수각류에 관한 과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과학은, 혹시 당신이 지난 20년 동안의 "연구"를 모른다면, 근본적인 질문 를 답하고자 하는 과정이었고, 이 질문은 수각류 연구의 중심 주제 를 다루는 질문(동시에, 결과적으로, 고생물학의 중심이기도 하다. 나머지에 대한 연구는 부가적인 것에 불과하니까.)이다.

(완전히 다 자란) 스피노사우루스와 (완전히 다 자란) 티란노사우루스가 싸운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나는 이 질문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모른 체 했었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이것이 지난 250년 동안의 고생물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오웬, 코프, 마시, 오스본, 스트로머, 길모어, 램베, 말리브, 오스트롬, 오스몰스카, 베커, 호너, 그리고 그 이외의 모든 위대한 공룡 고생물학의 연구자분들이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생을 바쳤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나의 의무는 이에 답하는 것이다.

나는 이에 답하기 위해 모든 변수들을 보았다.

크기의 다양성, 질량, 근육과 골격 구조, 이빨, 주둥이의 형태, 신진 대사, 신경 조직, 그리고 유추 가능한 행동 양식까지 포함한, 진핵 생물의 행동에 영향을 줄 모든 조건들을 말이다. 나는 아무것도 놓치지 않았다: 모든 면에서 이를 보았고, 서로 간 상호작용도 고려하였다.

그렇게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하여,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고로, 이 글은, 이 주제에 대한 결정적인 최종 대답이다.

그 어느 다른 현생 고생물학자들도 이 주제에 대하여, 이와 같은 디테일과 전문성을 갖고 분석하지 않았으며, 그래서 이 주제에 대해서는 당신이 읽을 글만큼이나 정확하고, 심도 있는 글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가설을 실험하기 위해, 어떻게든, 성체 스피노사우루스 아이깁티쿠스 표본과 성체 티란노사우루스 렉스 표본이 같이 있음을 가정해야 하며, 두 동물이 서로 다른 지질학적 시간에, 서로 다른 고환경에 살았다는 것을 무시해야 한다. 이런 것들은 우리 질문과 무관하기 때문이다. 잠시, 이렇게 가정하자.

두 동물이 현생 지구로 옮겨졌고, 이들이 옮겨진 곳은 두 동물에게 모두 적합한 환경이다. 즉, 이들이 우리 시대의 대기 조건, 기후, 병원균 등에 적응할 수 있는지는 무시하자. 불필요하기만 한 조건들이다.

그렇게, 두 동물이 있다. 두 동물을 싸우게 만들려면, 우리는 둘을 제한된 공간(가령 경기장)에 서로 마주보게 배치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두 동물의 크기에 걸맞는 결투장을 준비해야 한다. 미식 축구 경기장의 반 정도 크기로 하자.

우리가 직면하는 첫번째 문제는, 이 공룡들이 반려동물이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결투장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한다. 우리는 이 둘을 미끼로 유도하기로 한다. 그렇기 위해서, 우리는 두 동물이 굶주릴 때까지, 굶기기로 한다. 나중에 이들이 배고파지만, 생사의 결투가 열릴 경기장 안으로 이 둘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을 배고프게 만듬으로서, 우리는 이들이 굶주림에 더 절박하고, 사납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것이니까.

물론: 우리는 이 둘을 배고프게 만들지만, 그 정도를 지나치게 만들면 안 된다. 우리는 두 공룡이 약하고, 힘없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우리는 두 강력한 맹수의 싸움을 보고 싶다. 병자들의 싸움은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완벽하고, 그 날이 찾아왔다.

우리는 두 수각류가 있는 철장을 결투장 안에 들여온다. 경기장 중앙에는 먹이가 놓여져 있다. 확실하기 위해, 우리는 먹이가 육류와 어류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게 만들었다. 그래서 주로 어식성이었을 스피노사우루스도 이 미끼의 냄새에 확실히 유혹될 것이다.

물론 이 먹이는 충분한 양은 아니다! 우리는 절대로 두 동물들이 먹이를 배부르게 먹고 만족하게 놔둘 수 없다.. 그것은 결투를 무의미하게 만드니까. 이렇게 하자: 먹이는 이 둘을 유인하기 위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또한, 적은 먹이는 이 둘을 먹이를 두고 싸우게 할 것이다.

모두가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두 공룡들이 각 철장 안에 있고, 우리는 양쪽 문을 연다.

...

둘 다 나가지 않는다.

어쩌면, 이들은 처음 보는 인공적인 환경에 놀랐을 지도 모른다. 두 동물 모두 제자리에 가만히 있다. 각자 자신이 있던 철장 안에 앉아있다. 하지만 미끼에서 나온 냄새가 곧 둘의 코에 닿을 것이고, 냄새를 쫓아 스피노사우루스와 티란노사우루스는 철장에서 나올 것이다.

...

두 동물을 반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둘을 내보내기 위해, 뾰족한 것으로 찌른다. 어쩌면 두 반응없는 공룡들을 자극하기 위해 약간의 전기 충격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10분 뒤, 찔려지고 전기 충격을 받는 등 고통 받던 두 동물들은 철장을 나설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

이제 집중하자.

두 철장입구 사이에 간격은 몇십미터. 정확히 그 중간에 있는 미끼.

두 동물들은 생각보다 느리게 움직인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둘 다 몇 톤은 되는 거대동물이다. 그 무게의 그 어떤 동물도 빠르거나 민첩할 순 없다.

그렇지만, 난 이상하게 이 공룡들이 느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나는 좀 더 큰 반응을, 역동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했었다.

두 공룡이 철장에 나올 때 매우 조심스러웠단 것 또한 의외였다. 나는 둘에게서, 거대 육식 동물로서의 당당함을 기대했었다. 그 대신, 둘은 마치 동면에서 나오는 거북이같다.

그래도 점차 둘 간의 거리가 좁혀지고 있다.


잠시 뒤에, 두 공룡들은 먹이에 다가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서로를 쳐다본다.

여기를 보아라! 두 공룡 모두 서로를 의식하고 있다. 지구 역사상 최초로 스피노사우루스와 티란노사우루스가 만났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

둘 모두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울부짖지도, 턱을 세차게 열었다 닫지도 않는다. 꼬리를 세우지도, 발톱을 움직이지도 않는다. 가만히 있다. 그들이 서로를 관찰하는 것인지, 서로를 재보는 것인지 불확실하다.

그렇게 5분이 지났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색하다...]

마침내, 둘은 다시 앞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느리게, 코를 앞에 있는 먹이를 향해 내밀고, 앞발을 몸통에 붙히고, 꼬리를 내린 채로, 미끼를 향해 걷기 시작한다. 몇 걸음만에 둘 모두 먹이 앞에 도착했다.


이 순간인가.

둘 모두 만족할 만한 양의 먹이는 없다. 둘 모두 굶주렸다. 둘은 싸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둘 다 먹이 양쪽 끝에 주둥이를 내렸다. 느리게, 주춤하면서, 두 공룡들은 미끼 양쪽을 물어뜯어 게걸스럽게 삼킨다. 그 와중에도 시선은 서로에게 집중되어 있다. 먹이는 금세 줄어든다.

그리고,


스피노사우루스와 티란노사우루스 모두 동시에 후퇴하기 시작한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둘 모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하다.


두 공룡 모두 자신이 나왔던 각자의 철장 앞까지 후퇴한다. 서로와의 거리를 최대한 벌어놓으려 한다. 마침내, 더이상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둘 모두 그 자리에 멈춘다. 각자 경기장 양쪽에 있다. 침통한 채로, 두 공룡 모두 그 자리에 거대한 닭같이 주저앉는다. 머리를 몸통 옆에 숨긴 채로, 꼬리는 머리를 가린 채로.

둘 모두 바닥에 앉은채로, 각자 경기장의 구석에서,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혼란에 빠져, 배고픈 상태로, 전혀 낯선 부자연스러운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자신이 살던 서식지에서 억지로 떼어내진 것에 고통받으며.


그렇게 경기는 끝이 났다.

...

도덕적 승리자: 스피노사우루스 아이깁티쿠스와 티란노사우루스 렉스

도덕적 패배자: 호모 사피엔스


원문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u=http%3A//theropoda.blogspot.kr/search/label/Megalosauroidea&hl=en&langpair=it|en&tbb=1&ie=ut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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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이 글은 풍자글입니다.

풍자의 대상은 인터넷에서 "누구와 누구랑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의 질문을 두고 만년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번역> 전에도 말했지만, 이런 싸움중에서도 가장 큰 싸움판은 "사자 대 호랑이"와 "스피노 대 티란농"이 되겠습니다.


이런 질문들은 단순 인터넷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고생물학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이런 질문들을 싫어하고, 대답을 피합니다. 왜냐하면, 실험할 수도 없고, 과거에 실제 일어났던 일도 아니기에, 그 어떤 면에서도 과학적이라 할 수 없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고생물학은 지구의 역사와 생물의 역사의 상호작용을 보고, 현재와 미래의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학문입니다. 다른 환경에서 나온 두 동물들의 가상 싸움을 주관하는 것은 이 학문의 범위에서 한참 벗어난 일입니다.


번역에서 몇몇 문장들을 뽑아 설명하자면


"이 블로그는, 중생대 수각류에 관한 과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과학은, 혹시 당신이 지난 20년 동안의 "연구"를 모른다면, 근본적인 질문 을 답하고자 하는 과정이었고, 이 질문은 수각류 연구의 중심 주제 를 다루는 질문(동시에, 결과적으로, 고생물학의 중심이기도 하다. 나머지에 대한 연구는 부가적인 것에 불과하니까.)이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나는 이 질문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모른 체 했었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이것이 지난 250년 동안의 고생물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오웬, 코프, 마시, 오스본, 스트로머, 길모어, 램베, 말리브, 오스트롬, 오스몰스카, 베커, 호너, 그리고 그 이외의 모든 위대한 공룡 고생물학의 연구자분들이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생을 바쳤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나의 의무는 이에 답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코멘트는 만나지도, 만날 일도 없는 동물들의 "가상 싸움 실험'에 고생물학 출저 근거들을 넣음으로서 "학적이 된다 믿고, 이런 질문에 난처해하는 고생물학자들에게 이에 대한 대답을 바라며 묻는 사람들을 비꼬던 것이었습니다.

"두 동물을 싸우게 만들려면, 우리는 둘을 제한된 공간(가령 경기장)에 서로 마주보게 배치해야 한다."

"나중에 이들이 배고파지만, 생사의 결투가 열릴 경기장 안으로 이 둘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을 배고프게 만듬으로서, 우리는 이들이 굶주림에 더 절박하고, 사납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것이니까."

"우리는 두 공룡이 약하고, 힘없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우리는 두 강력한 맹수의 싸움을 보고 싶다. 병자들의 싸움은 아무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두 공룡들이 각 철장 안에 있고, 우리는 양쪽 문을 연다."

이 글이 풍자글이란 것을 알았으면, 이제 이런 문장들도, "과학적 근거"의 가면을 쓴 "누구랑 누가 싸우면 이기나요?" 논쟁의 본질-싸움 구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을 우회적으로 이야기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런 싸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도덕적이거나 개인적인 결함이 있다고 하긴 힘듭니다. 왜냐하면 뿅뿅같이 중독성강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주제에 빠졌던 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논쟁들은, 아무리 "증거"를 붙어넣어도 절대로 공정하고 과학적인 결론이 나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싸움들은 동물을 동물로 보지 않는 비과학 언터테인먼트밖에 될 수 없습니다.

위 글에서 풍자글을 완성하는 것은, "애니멀파이팅" 논쟁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화자의 말도 있지만, 그의 기대에서 전혀 벗어난 스피노사우루스와 티란노사우루스의 행동에 대한 묘사도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무자비하고 굶주린 괴수가 아니라, 이상한 상황에 놓여 당황하는 "동물"로 묘사됩니다.

"둘 다 나가지 않는다.

어쩌면, 이들은 처음 보는 인공적인 환경에 놀랐을 지도 모른다. 두 동물 모두 제자리에 가만히 있다."

"10분 뒤, 찔려지고 전기 충격을 받는 등 고통 받던 두 동물들은 철장을 나설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 "

두 동물들은 철장을 나서기 시작한다."

"두 공룡이 철장에 나올 때 매우 조심스러웠단 것 또한 의외였다. 나는 둘에게서, 거대 육식 동물로서의 당당함을 기대했었다. 그 대신, 둘은 마치 동면에서 나오는 거북이같다."

"둘 모두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울부짖지도, 턱을 세차게 열었다 닫지도 않는다. 꼬리를 세우지도, 발톱을 움직이지도 않는다. 가만히 있다."

"스피노사우루스와 티란노사우루스 모두 동시에 후퇴하기 시작한다. 언제나처럼 천천히. 언제나처럼 조심스럽게."

"둘 모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하다."

"서로와의 거리를 최대한 벌어놓으려 한다. 마침내, 더이상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둘 모두 그 자리에 멈춘다."

" 침통한 채로, 두 공룡 모두 그 자리에 거대한 닭같이 주저앉는다. 머리를 몸통 옆에 숨긴 채로, 꼬리는 머리를 가린 채로."

"둘 모두 바닥에 앚은 채로, 각자 경기장의 구석에서,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혼란에 빠져, 배고픈 상태로, 전혀 낯선 부자연스러운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자신이 살던 서식지에서 억지로 떼어내진 것에 고통받으며."

아마 이런 묘사가 고생물학자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만난 동물들의 만남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답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만든 "동물 싸움"에서 많은 동물들은 서로를 피했으며, 사람들을 실망시킨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정도면 왜 고생물학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애니멀 파이팅" 논쟁을 금지했는지, 왜 많은 분들(아마추어부터 학자들까지)이 이런 질문을 회피하는지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역시 안드레아 카우님의 다른 글로 맺겠습니다.


______

번역:

"인터넷에 널리 퍼진 '동물학 관련' 서브 문화 중에는 '애니멀 파이트(Interspecific fights)'이란 것이 있다. 퇴보적인 문화(가령, 이란 다큐멘터리의 형태를 뛴 영상물)를 기반으로 한 퇴보이며, 이 이상한 유사 자연 과학 논쟁은, 우리가 두 다른 두 동물종의 두 다른 표본들의 신체적인 특징을 알면,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싸움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 두 동물들은 공간이나 시간상 만날 일이 없다.)

이 유치한 횡설수설 논쟁이 가지는 짜증나는 걷치레 중에 하나는, 과학적 의미가 전혀 없는 주장들을 '과학적 근거'로 지지하고 싶어하는 특징이다. 특히, 이들은 '싸움'의 결과가 체질량, 몸길이, 머리 크기, 이빨의 수 등 "싸움에 중요한 변수"들을 비교하는 데에서 예측이 가능하다고 여긴다.


한 번, 이 "주장"들의 실질적 유효성을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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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대형 포유류이다. 성체는 150킬로그램까지 나갈 수 있으며, 키는 인간보다 크며, 거대한 근육 조직과 깊은 상처를 낼 수 있는 송곳니와 어금니를 가진 강력한 턱을 가진 동물이다.

거위(이 경우에는 Branta속)는 고릴라에 비해 훨씬 더 연약하게 가벼운 새이다. 두개골은 이빨이 없으며, 근육이 적은 두개골 때문에 고릴라가 손쉽게 낼 수 있는 무는 힘과 비교도 안되게 약한 악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정보들을 따르고, 그리고 "애니멀 파이트류"의 "논리"에 따르면, 고릴라와 거위의 싸움의 결과는 명확하다. 우리는 한 동물이 확실하게 더 크고, 무겁게, 강건하고, 근육이 많고, 강한 이빨과 턱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실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이야기의 교훈: 부질없는 인터넷 싸움에 참여하지 말고, 실제 동물들의 진짜 삶과 그들의 복잡성을 보라.


원문: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u=http%3A//theropoda.blogspot.kr/2014/04/king-kong-vs-theropod-final-proof.html&hl=en&langpair=it|en&tbb=1&ie=ut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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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 블로그에 올라왔던 글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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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96 일반 코모도왕도마뱀도 진짜 스펙이 사기인듯 [5] ㅇㅇ(211.225) 23.03.23 41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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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92 일반 솔직히 나정도면 공룡 이길수있을듯 [17] ㅇㅇ(118.235) 23.03.23 2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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