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쓰는연습중이기도해서 한번써봄

계속 잃었던 시절을 돌아보면서 써봤고 참고가 되면 좋겠네

1. 너무 짧은 프레임으로 본다.

-시중에서 접하게되는 엘리엇 파동이론 책들이있다. 대표적으론 회색책 빨간책. 그 책을 유심히봤다면 알수있는점은 수년 혹은 수십년을 하나의 파동으로 보고 매매한다는점이다.

-허나 초반 진입자들은 돈을 벌고싶고 적용하고싶다는 욕구가 너무 커서 5분봉 15분봉 등 아주 짧은프레임만 본다

- 돈을 잃는다.

2. 매물대를 간과한다.

- 책에서 제시하는 차트만 직접 찾아보더라도 알수있다.

거래량. 횡보구간. 차트패턴만 몇가지 알고있다면 언제 가격이 주춤하게될지. 알수 있다. 단 문제점은 주식이나 투자는 처음인 사람들이 많아 그런부분을 놓치는것 같다.

(나또한 그랬고)

- 알았으면 하는건 모든 보조지표들이 다 거래량과 시가종가고점저점을 짬뽕해서 만든 수식들이다. 그러니 사실상 거래량과 캔들만 봐도 충분하다.

Tip. 뿐만 아니라 그 시기에일어난 사건들. 물가지표. 국채금리. 나스닥지수 등을 연관시켜서 보기도하고 프랙탈관점으로 보는것도 매매에 도움이된다.

3. 대부분 관점글을 올릴때 지금이 파동의 끝이라고 가정한다.

- 뭔가 파동이 끝이난것같았을때 자기 포지션을 스위칭하려고 관점을 제시하고 그에대한 암묵적 동의를 구하곤 한다.

-하지만 명심해야될건 지금 파동이 끝이 아닐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라.

그런 습관을 타파하기위해선 그자리에서 1)최소 3가지 관점을 제시할수 있어야하고.

2) 그에대한 대응방법과 이유를 설명할수있어야한다.

3) 그 방법에대해 기대되는 수익보다는 손실에대해 더 계산적으로. 관심을 두어야한다.

- 왜 이런습관들이 있을까 생각해봤다.

내 생각에는 포모가 큰것같다. 몰빵매매를 많이하니 그 위의 수익은 보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가 끝이라고 생각한 지점이 "끝이라고 믿고싶어한다."

그런 습관을 버리려면 아쉽지않을정도로만 익절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좋다. 나는 항상 20퍼정도는 남겨놓는다.

매매를 어떻게 잘하나요? 에 대해 내가 해주고싶은말은 "항상 롱으로 먹는 습관을 들여라" 이다.

상승도 빠르고 가파르지만 하락은 그것보다 훨씬 빠르고 가파르다. 체감상 3배정도 빠르다. 그만큼 숏은 자주오는게 아니다.

그러니 숏은 오래 들고있는게 아니다. 익절을 빨리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손절을 빨리하라는거다. 숏은 잘 잡기만하면 몇년도 들고 있을수 있다. 그러니 숏은 딱 한번이면 충분하다.

다만 마이클버리를 꿈꾸지마라.

도움됐었던책 하나추천하자면

다들 유용하게 보는책이다. 나야 한번읽고 말았지만 이 책을통해서 깨닫는게 있길바란다요 ㅎ

세줄요약

1. 짧은프레임으로 그만좀 봐라

2. 매물대와 차트패턴을 공부해봐라

3. 자기관점 맹신하지말것. 대안을 만들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