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함대설계 및 모듈

함대설계는 크게 함대 크기, 종류, 사용목적으로 구분된다.

1. 함대크기

- 소형함, 중형함, 대형함으로 구분된다.(거수 및 초중전함 제외)

- 소형함은 지휘포인트가 1포인트라서 지원용도로 많이 쓰며 주력전투함으로 쓰기에는 중형함 성능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난이도 보통 이하는 주력으로 써도 괜찮다.)

- 중형함은 지휘포인트가 3포인트이고, 본격적으로 주력전투함으로 전투용, 탱커용으로 많이 쓰인다.

- 대형함은 지휘포인트가 6포인트라서 배치를 많이 할 수 없지만, 많은 슬롯과 모듈배수(x4) 때문에 막대한 딜량 뿜어내는 중전함과 항공모함 등 다목적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 함대종류

- 보통 공격용(공격함급, 사냥꾼급), 지원용(수호자급, 조정자급)으로 나뉘며 그 이외에는 대형함인 수송함급, 탐험선, 개척선으로 나뉜다.

- 사냥꾼급은 한 마디로 말해서 주력 딜러로 딜량을 높일 수 있는 모듈로 설계를 해야 된다.

- 조정자급과 수호자급은 전방에서 탱킹을 담당하는 함선과 후방에서 지원해주는 함선으로 나뉜다.

- 보통 어그로 확률이 순양함>전함>지원함>초계함 순으로, 순양함이 높기 때문에 탱킹함으로 쓰이며 지원함은 지원용도로 쓰인다. (어그로 모듈로 조정이 가능하다)

- 함대전체에 버프, 수리, 지원을 해주는 조정자급과 수호자급만 쓸 수 있는 지원모듈이 따로 있다.(이런 모듈은 함대전체에 버프 및 지원해주는 모듈이다.)

- 수송함급은 중전함, 항공모함, 내핵파괴자 등 다목적용도로 활용 된다. (공성용으로 써도 문제는 없지만... 좀 그렇다..)

- 탐험선은 탐험용도로만 쓰고 전투용으로는 쓰지 말자. 소형함만 나와도 쓸모가 없어진다.

-개척선도 개척용도로만 쓰고 무기모듈을 다 빼자. (전투에 도움이 안된다.)

3. 사용목적

함대전에서 사거리에 따른 무기조합을 설명하면서 함대편성을 보았을 것이다.

위의 사진을 다시 가져왔고 사진에 맞춰 함선의 사용목적을 설명하겠다.

1. 순양함(T)

최전방을 담당하며 전함대신 딜을 맞아주는 탱커역할을 하는 중형 함선이다.

탱커 역할을 하기 때문에 딜을 올리는 것보다는 최대한 버티는 방향으로 설계를 하는 것이 좋다.

2. 전함(M)

미사일 특화 전함이며, 에너지방어막위주로 무장한 함대를 상대하기 좋다.

장거리에서 최적의 딜을 발휘하기 때문에 다른 라인에 지원하기 매우 좋다.(다른 라인 지원은 장거리 판정으로 취급한다.)

키네틱으로 무장한 함대에 취약하므로 반드시 군집미사일을 섞어줘야 한다.

3. 전함(L)

레이저 특화 전함이며, 선체장갑위주로 무장한 함대를 상대하기 좋다.

사거리로 인한 딜량 감소 영향을 적게 받는다. (장/중/근=50/100/50% 효율)

4. 전함(R)

레일건 특화 전함이며, 방어모듈을 무시하기 때문에 사실상 탱커 사냥꾼이다. (상대 탱커 때문에 레일건 전함 하나는 넣게 된다.)

5. 방공함

적의 미사일, 강습포드, 전투기, 폭격기, 확산포대, EMP미사일 등 여러 투사체에 대한 대공방어를 목적으로 하는 소형 함선이다.

(실험해본 결과, 확산포대도 요격 당한다. 정확히는 불발)

6. 지원함

아군 함대 전체에 수리, 지원, 버프 등 여러 가지 지원용도로 활용되는 소형 함선이다.

페이즈마다 함대수리나, 피해량 증가, 방어막용량 증가 때문에 필수적으로 운용된다.

7. 탐지함

적의 함대 탐지를 목표로 하며, 혹은 아군 함대 전체에 은폐를 부여해 상대 영토로 잠입하거나 전선을 교란할 수 있다.

상대가 탐지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라면 봉쇄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다.

나머지 내용은 조금 전에 설명했으니 중전함만 설명하도록 하겠다

1. 중전함(M)

최전방에서 딜이나 탱을 담당하는 딜탱 역할을 하는 대형함이다.

미사일 특화 대형함이며, 이후 전함(M)과 내용이 동일하다.

2. 중전함(L)

최전방에서 딜이나 탱을 담당하는 딜탱 역할을 하는 대형함이다.

레이저 특화 대형함이며, 이후 전함(L)과 내용이 동일하다.

4. 함대 설계 세부사항

위의 설명한 함선들을 최종적으로 설계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겠다.

1. 순양함(T)

최전방을 담당하며 전함대신 딜을 맞아주는 탱커역할을 하는 중형 함선이다.

탱커 역할을 하기 때문에 딜을 올리는 것보다는 최대한 버티는 방향으로 설계를 하는 것이 좋다.

1-1. 모듈 세부사항

방어모듈 : 2장갑, 3방어막

공격모듈 : 확산포대, 폭격기, 전투기

지원모듈 : 반물질 엔진, 반물질 방어막 재생성, 반물질 응집기

1-2. 방어모듈

- 탱커이기 때문에 방어모듈을 달 수 있다면 모두 달아주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2장갑, 3방어막으로 간다.

 (미사일은 키네틱과 장갑조합에 막히고, 레일건과 키네틱은 근거리를 안주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위협적인 무기는 레이저다.)

- 상대 조합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방어모듈을 조절해도 된다. 귀찮으면 그냥 저렇게 해도 된다.

   ex) 상대가 물리무기 주력이면 - 올장갑 또는 4장갑 1방어막 또는 3장갑 2방어막(비율은 스스로 판단하에 조정한다.)

1-3. 공격모듈

- 공격모듈은 상대 미사일, 폭격기 때문에 대공방어가 빡센 경우, all 키네틱 또는 전투기의 비중을 늘리면 된다.

적 대형함이 많은 경우, 폭격기의 비중을 늘리면 된다.

- 적 소형함이 많은 경우, 확산포대를 달아주는 것이 좋다. 다만 상대 대공방어가 잘되어 있다면 확산포대는 불발되고 만다.(실험해본결과, 키네틱함대가 있을 경우 불발된 다. 원래라면 소형함은 1페이즈 시작시 다 터져야 된다.)

- 확산포대를 달면 DPS가 감소하고 불발위험성 때문에 탱커인 순양함에 적합하다.

1-4. 지원모듈

- 반물질 응집기는 피격확률, 즉 어그로 확률을 증가시키는 모듈로써 탱커인 순양함에 적합하다. 실제로 어그로가 풀릴 수도 있고 전함을 타켓으로 삼을 수도 있으니 기본으로 하나 달아준다.(어그로 확률을 증가 시키는 것이지 100%는 아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 반물질 방어막 재생성은 상대가 에너지를 주력으로 삼고 있을 경우에 조금이나마 더 버티기 위해서 달아준다.

2. 전함(M)

미사일 특화 전함이며, 에너지방어막위주로 무장한 함대를 상대하기 좋다.

장거리에서 최적의 딜을 발휘하기 때문에 다른 라인에 지원하기 매우 좋다.(다른 라인 지원은 장거리 판정으로 취급한다.)

키네틱으로 무장한 함대에 취약하므로 반드시 군집미사일을 섞어줘야 한다.

2-1. 모듈 세부사항

방어모듈 : 2장갑, 2방어막

공격모듈 : 3미사일, 2군집미사일

지원모듈 : 반물질 엔진, 아다만티안 강화장비

2-2. 방어모듈

- 중형함은 2장갑 또는 2방어막정도는 되야 높은 방어력과 생존력이 보장된다.(상대가 물리든 에너지든 정확히 알고 있다면 조정해도 좋다.)

- 탱커가 어그로모듈로 조정하고 어그로를 끌어주고 있다고 해도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 전투 중 1페이즈가 시작되기 바로 전, 첫 교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때는 순양함보다 전함 위주로 때리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물론 교전 후에 1페이즈에 돌입하면서 순양함으로 타깃을 바꾼다.)

- 첫 교전 시 전함 위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방비가 안 되어 있다면 첫 교전 때 전함을 잃고 페이즈에 돌입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 탱커가 어그로를 끌어준다고 안심해서 전함 딜을 높이고자 1장갑 1방어막으로 채우면 첫교전 때 최소 반피 또는 전함을 잃고 시작할 수도 있다.

2-3. 공격모듈

- 대공방어를 위해 방공함이 없는 초중반에는 보통 1키네틱, 1군집미사일, 2미사일 조합으로 간다.

- 방공함이 확보되고 방공함만으로 대공방어가 충분하다면 키네틱을 빼도 된다.

- 최종적으로는 3미사일, 2군집미사일 정도는 되어야 상대 대공방어를 뚫을 수 있다.(그래도 빡세다면 군집미사일 비율을 더 조정하자)

- 다만 대형무기에는 군집미사일을 달지 말자. 군집미사일은 딜이 아닌 대공방어를 뚫기 위한 목적이다.

2-4. 지원모듈

- 전함하나에 에너지나 물리무기를 혼합하지 않고 전함(M), 전함(L)처럼 따로 특화시키는 진정한 이유가 바로 아다만티안 강화장비 같은 지원모듈 때문이다.

- 아다만티안 강화장비는 물리계열 무기만 피해량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사실상 혼합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다.

- 만약 섞는다면 함선 전체딜량에서 손해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비효율적인 설계다.

- 초중반에는 공성을 위해 인력모듈을 하나 달아준다.(무기모듈 하나를 인력모듈을 위해 써준다.) 

  후에 공성함대들이 편성된다면 그때부터는 인력모듈을 빼주고 사진과 같은 전투에 최적화된 함선을 설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