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The Druid King

색깔: 연두색

기본 카드: +1코인

주요 키워드: 콤보, 에이전트, 쿨다운 파일

패트리온 효과: 파워 2 소모, 상점의 카드를 2장까지 변경 (선호, 중립, 비선호 동일)

선호 시: 4콤보에 The Chimera 카드를 쿨다운 파일에 추가.

중립 시: 5콤보에 The Chimera 카드를 쿨다운 파일에 추가.

비선호 시: 추가 효과 없음.

비용: 없음(효과로 추가)

체력: 5

도발

효과: 없음, 2콤보 상점 카드 한장 변경, 3콤보 +2파워, 4콤보 +3명성

비용: 6

효과: 없음, 2콤보 Wispheart Totem 을 한장 쿨다운 파일에 넣음.

내 쿨다운 파일에 카드가 추가될 때마다 코인+1.

비용: 3

효과: +1코인, 2콤보 +2코인, 3콤보 +2코인, 4콤보 +3코인

드루이드 킹은, 덱에 기본적으로 에이전트가 3종류(강화 포함 시 5종류)에 컨트랙트 에이전트 까지 해서 6종류로 에이전트의 비중이 높다.

또한, 대부분의 카드들이 단독으로 플레이하면 그렇게 강한 효과를 보이지 않으나 콤보가 이루어지면 급격하게 밸류가 올라가며, 특히 4~5 콤보시에 패트리온 효과로 들어오는 The Chimera 에이전트는 굉장히 강한 성능을 갖는다.

쿨다운 파일에 카드가 들어오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상점에서 카드를 구매할 때 이지만, 이외에 시직 카드의 효과로 덱을 쿨다운 파일로 보낸다던지, 후술할 아말렉시아 카드의 효과로 패에서 카드를 버리는 등으로도 트리거가 충족되기에 그런 덱들과 같이 쿨다운 파일에 카드가 들어오는 것으로 트리거가 발동되는 카드가 잡힌다면 한정적으로 게임을 끝낼만한 파격적인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콤보가 중요하고 에이전트를 전개하는 특성상 이전 글의 라진에 극상성으로 불리하며, 콤보를 발동시키기 위해선 어느정도 카드를 모아야 할 필요가 있기에 어그로덱들에게도 취약하다.

10. Almalexia

색깔: 남색

기본 카드: +1코인, 3콤보 패를 버리고 1드로우

주요 키워드: 패 버리기(Donate), 상대 쿨다운 묶기(Confine), 콤보, 드로우

패트리온 효과: 1코인 및 패 한장을 버리고, 상대 덱 5장을 본 뒤 그 중 하나를 쿨다운 파일로 보냄.(선호)

패 한장을 버리고, 상대 덱 4장을 본 뒤 그 중 하나를 쿨다운 파일로 보냄. 중립->선호(중립)

1코인을 지불하고, 상대 덱 3장을 본 뒤 그 중 하나를 쿨다운 파일로 보냄. 비선호->중립(비선호)

비용: 3

효과: +1코인, 2콤보 패 버린 후 1드로우, 3콤보 패 버린 후 1드로우

자신의 패가 버려질 때 마다 +1파워

비용: 6

체력: 2

효과: +2코인, 2콤보 상대 쿨다운 1장을 이 카드에 묶음, 3콤보 상대 쿨다운 1장을 이 카드에 묶음

이번엔 Crows와 Rahjhin을 어느 정도 섞은 듯한 덱. 액션들은 대체로 자신의 패를 버리는(Donate)것으로 드로우를 하는 효과롤 보이며, 에이전트들은 상대 쿨다운 파일에 있는 카드들을 자신의 아래에 묶어버리는 Confine 효과를 들고 있다.

이상적으로, 패트리온 능력과 조합하면

1. 패트리온 능력을 발동해 상대방의 덱을 조작해, 고가치의 카드를 묻는다.

2. 액션들로 드로우를 하여 에이전트를 찾는다.

3. 에이전트의 효과로 패트리온 능력으로 보낸 카드나 상대가 상점에서 구매한 고가치의 카드들을 사용 못하게 묶는다.

라는 플레이 형식을 가지게 된다.

Confine은 에이전트가 남아있는 한 그 카드는 묶여서 아예 사용하지 못하고, 카드를 묶은 에이전트가 파괴되어도 그 카드들은 다시 쿨다운 파일로 돌아가지 당장 덱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이 특정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매우 강력한 효과이다.

다만 덱 자체가 높은 코인이나 파워를 얻기에는 한계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드로우 효과로 다른 덱들과 조합해서 (특히 Duke of Crows) 파워를 보강할 필요가 존재하고,

크로우, 드루이드킹과 동일하게 라진에 취약하다.

11. Hermaeus Mora

색깔: 짙은 녹색

기본 카드: +1파워, 3콤보 +1코인

주요 키워드: 콤보, 파워, 디메리트(Setback), 컨트랙트, 덱 파괴

패트리온 효과: 3파워를 소모하여 상점에 컨트랙트가 아닌 카드를 구매하고, 상대방의 덱에 그 카드를 복사해 넣음.(선호)

위와 동일, 중립->선호(중립)

2파워를 소모하여 위와 동일, 비선호->선호(비선호)

비용: 6

효과: +4파워, 상대방은 1장 드로우. 2콤보: +2파워, 3콤보: +2파워, 4콤보: +3파워

비용: 5

체력: 2

컨트랙트

효과: 이번 턴에 사용한 내 카드 1장 파괴. 상대방은 +3코인. 2콤보: +3파워.

모라 카드들은, 엄청난 파워를 제공하거나 덱을 1~2장씩 파괴하는 카드로 덱을 빠르게 압축해줄 수 있게 해주는 대신, 상대방에게 디메리트로 어드밴티지를 제공한다.

콤보가 쌓이면 어마어마한 파워로 1턴에 파워를 기본 두 자릿수씩 쌓으면서 금세 게임을 끝내버리지만, 콤보가 애매하게 쌓이면 상대방에게 이득만 엄청 쥐어주고 나는 이득을 덜 본 상태가 되어 자칫 잘못하면 상대가 게임의 주도권을 얻을 수도 있다.

모라덱은 대부분의 어그로덱에 상성상 우위를 가지며(한장 한장이 가치는 그렇게 높지는 않기 때문), 대체로 컨트롤 덱들에게도 우위를 가지나(컨트롤 덱이 카드를 잡기 전에 압도적인 파워로 게임을 끝내버리기 가능)

패가 늘어날수록 파워가 높아지는 덱(특히 Duke of Crows)이 어느정도 카드를 집었다면 자칫 잘못하면 모라 카드들로 얻는 카드보다 상대가 내는 파워가 더 클 수도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