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나이도 존나 많이 처먹고 연애도 많이 해본 남자임
키만 크고 능력이나 뭐 좃도 뭐 없고 외모도 걍 평범한 사람인데
유쾌한 성격이랑 말빨로 여태 연애를 거의 쉬지않고 했단말임?

근데 말했듯이 난 좃도없고 매력은 가벼움(편안,만만)원툴임
실제로 살아온것도 뭐없고 가벼운 사람이었기 땜에
나랑 만나는 애들은 죄다 관종이고 자유로운 삶을 산 사람들이었음
그러다 보니 연애나 썸은 남들보다 많이 했는데
만나본 사람들이(내가 꼬실수 있는 사람들) 죄다 걸레였음
(내 기준 걸레의 기준 = 쉬지않고 연애하며 술버릇이 섹스인 경우)

그러면 이런 상황에 익숙해질법도 했잖아?
나라고 도인처럼 산것도 아니니 씹 내로남불이기도 하고 ㅋㅋ
하지만 모든 연애에서 상대방의 과거에 집착해
그것때매 년단위로 만나도 내내힘들어하고
그런 이유로 혼자 맘 정리도 함 경우에따라 대놓고 말하기도 하고

개병신같은데 지금 연락하는 사람도 당연히 걸레임
내가 아는(구남친들과 내가 아는사이는 아님)
얘랑 썸탄 사람만 해도 존~나게 많고 하는짓도 걸레임
그럼에도 나는 또 과거의 연애들처럼 얘를 좋아함과 동시에
얘의 과거로 혼자서 또 고통 존나 받고있네..
대체 이 악순환을 어케 해야대냐...

노능력 32남이고 그나마 젊었던 과거의 나도 못했던
말잘통하는 걸레아닌 여성을 어디서 꼬셔보라는 말은
너무 말이 안됨 그럴수 있다면 고민도 없었겠지
욕을해도 좋고 뭐 공감을 해줘도 좋고 의견을 줘도 좋고
댓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