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하면 극한의 유산소라 불릴 정도로 코어랑 하체

털어버리는 운동이기도하고

후리기만 제대로해도 등이랑 척추에 힘이 실려서 몸이 꼿꼿해진다

타인과 몸으로 부딪히며 남을 이해하고 배우는 정신수양도 된다

가끔 나타나는 희한한 인간들을 통해 다양성을 배우고 반면교사가 무엇인가를 배우기도한다

가끔 다투기도하지만 함께하는 도장 동료들과 어울리는것도 좋다

무엇보다 기본기를 몸에 익히고 대련을 하는 과정이 즐겁다

즐거우니 괴롭고 힘들어도, 온몸이 다 털려도 계속하게된다
그러나 이건 남과 부딪히고 때리고 맞는 과정을 기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된다.

그런 사람들에게나 너무 즐겁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기종목이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야만일 뿐이다
지금 오래 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그런 거부감을 느끼다가 어느 순간 적응한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시작할때 벽이 있는 종목임을 받아들여야한다.
너무 재밌고 좋아서 남들도하면 좋겠지만 취향 많이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