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돌아와서 팬북 증쇄한다고 12시 넘어서 자고, 아침에 시흥쪽 업체 방문하고 돌아왔는데 아직 갤매가 암거도 안 해놨네?

어쩌겠는가 당장이라도 쓰러져 죽을거 같은 내가 올려야지...

경기도청은 강적인 경북체육회를 꺾고 2승 0패, 춘천시청은 후배들 팔목 비틀어서 2승 0패가 되었읍니다

전북도청도 도청 소재지인 전주 후배들의 꿈을 짓밟으... 아니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경험을 시켜 주었읍니다 (전주여고 출신은 서드인 정재이 선수 한명인게 함정이지만 암튼) 

이번 주말쯤 다 합쳐서 쓸 예정이지만 전북도청 선수들 커여움..... 경기도청보다 출신과 나이대 다양성이 뛰어난 점이 매력 있는 팀인데......... 알려진건 별로 없음ㅎ

암튼 결국 예선은 예선이고 1~4위 팀은 정해져 있겠다 (고등학생들 미안해...) 결국 플레이오프부터 모든게 결정된다고 보면 되는데, 작년 결과를 참고하자면

여기 어느 미친 팀이 하나 있읍니다

예선 4위로 통과, 09시의 3-4위전을 이기자마자 당일 14시의 준결승을 또 올라가서 경기도청을 이기더니 다음날 아침 9시의 결승전에서 경북체육회를 이긴 팀요..

올해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란 법이 없듯이 상위 3개 팀은 진짜 경기 시점 컨디션으로 우승이 갈릴 것으로 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누가 이번 국대로 선발되든 이번 대회가 참여한 모든 팀들에게 좋은 성장 기회가 되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