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DLC 1탄에서 갑작스런 신전 시합이란 이름의 투기장에 초대된 마스터와 서번트들

직물도매상 ‘바빌로니아’ 의 젊은 주인이 꾸민 짓거린데

신전 시합 결승전에서 난입하는 이부키도지.

본편의 흑막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불러낸 거였지만

신령인 탓에, 그의 지배를 벗어나 에도 관광을 즐기던 걸

젊은 주인(길가메시)가 술을 먹여 봉인해 두던 것을 마력 고갈로 퇴거시키게 하려 했던 것이 이번 신전 시합의 목적

일본 신화의 신령이자, 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인 만큼

세이버, 야마토 타케루와 연관이 깊어, 그가 가진 보구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에 대한 얘기를 짤막히 하기도 하고

이 작품의 어쌔신인 코가 사부로와도 연관이 큰 탓에 이래저래 웃긴 장면들이 연출되는 편

참고로 코가 사부로는 이부키다이묘진 야마타노오로치의 저주를 받은 자

지하세계를 떠돌다 지상으로 돌아왔을 즈음 뱀으로 변해 있었다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단 전승이 유명.

국내 번역은 사부라 되어 있지만, 이부키도지가 그를 부르는 호칭은 사부 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