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말했듯, 조합이 되는 장수 두 명을 주막에 넣으면 보너스를 주는 시스템임

예시: 각성서산대사 + 각성시호충장= 번개속성데미지 +5%라든가, 특정스텟 +50-100 정도?(섞는거랑 보너스는 ak 꼴리는 대로 하고) 

당연히 레벨비례이고, 만렙기준이 되었을 때, 유의미한 보너스가 되어야함.

옷장처럼 스텟 10-20개 찔끔찔끔 주는게 아니라, 만렙기준 +50이나 100 정도?

보너스 효과는 다양하게 줄 수 있지 않겠냐

[ 힘,민,생,지 하나 100상승, 올스텟 50상승, 스킬데미지10-15%증가, 이속 10-15%증가, 사거리+1-2 증가

저항5-10% 증가, 속성데미지 5% 증가, 공속 10-15%증가 등등 무궁무진한 보너스를 만들어낼 수 있음 ]

기대효과

1. AK는 부수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음

보너스가 좋아질수록, 그리고 다양해질수록 분명히 장수들을 키워서 주막에 넣어놓게 될 것임. 확실하게 보장되는 이익은 식객-2차장수, 각성석, 각종 도핑, 경우에 따라서는 손자병법도 추가됨. 유저 한 두명이 만드는게 아니라 거상 하는 거의 대부분이 언젠가는 이런 주막 보너스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면, 거상입장에서 매출 존나 증가할수밖에 없음. 식객-2차장수 사재기 해놔라 시발련들아 10년 뒤 뜬다

2. 다양한 육성의 재미 보장

후반으로 갈 수록, 스킬 한방이나 공격력 조금 더 올리겠다고 억 단위로 지출하는 돼지고렙들이 많은데 이들에게도 새로운 육성의 활기를 부여할 수 있음. 개북차, 개조 불랑기포 등등 이런 애들을 소수의 마니악한 취미로 키우는게 아니라 정말 도움이 돼서 키우게 되는 것임. 게다가 조합이 다양해지면 뭐 넣을지 행복한 고민도 가능ㅇㅇ. 또한 250 장수 2명 만드는게 직거 새끼들 제외하면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 소모도 추가되는 조합의 속도보다 느릴 것임 

 또한 중저렙 유저들에게도 유용한 시스템임. 현재 장수들이 버려진 이유는? 초반에야 잠깐 쓰지, 이후 나오는 격수들이 압도적으로 기존 장수보다 효율 좋고 스펙도 좋아서임. 패시브나 마나채우는 장수, 디버프 장수 등 보조용 장수들은 고렙이 되어서도 사용하는 반면 각성서산, 개흑차, 각동방 등 격수들은 유저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버려짐. 이 때 유저들은 처치 곤란한 장수들을 주막에 넣음으로써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해짐. 계속 키워서 자기 용병창에 넣을지 주막에 넣어서 보너스를 받을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임. 

3. 향수 자극

아직도 장수뽕을 못잊은 틀딱 고인물들이 많고, 거상은 그런 틀딱들에 의해 아직까지 살아있는 게임임. 지금 거상에 신규로 들어온 14살짜리 급식이 많겠냐, 아니면 어릴 때 한 두번 해본 그 추억을 못잊고 연어마냥 돌아온 복귀충이 많겠냐 당연히 후자이다. 따라서 이들의 아련한 추억보정을 자극함과 동시에 장수들의 가치를 재발견하면 거상은 수명연장 5년가능임

종합하자면 장수 스킬뎀지 상향하고, 주막에 넣으면 보너스 만들어라 그럼 에이케이는 돈 더벌어서 좋고 유저들은 딸 더 칠수 있어서 좋고 모두에게 윈윈임. 동의하면 면 니들도 건의해라 나도 청와대에 청원할테니까 

한 10만명이 100일동안 건의하면 들어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