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파판16 연출 수준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파판16 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테랄

「아니、신경 쓰지 마시게。

아프로디아 사령관의 정확한 지휘는

충분히 봤다」"

"테랄

「그보다도、

최근 이성인들의 전력이 증대한 것이

신경 쓰이는군」"

"붓챠

「원래 호전적인 종족이니 말이야。

시공파괴에 의한 혼란이、그 투쟁본능을

자극시키고 있는 거겠지」"

"붓챠

「실로 유쾌한 녀석들이야」"

"베가 대왕

「그럼、지구인은 더욱 강해진다는？」"

"테랄

「갓시그마나 발디오스의 완성은

그 한 가지 예시라고 봐야겠지」"

"테랄

「우리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이 달에 부대를 집결시키고 있지만、

그 방해물은 적지 않아」"

"테랄

「그것들을 하나 하나 배제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지구 제압의 지름길이 되겠지」"

"붓챠

「홋홋호、테랄 님도 고지식하구만。

나는 단지 먹으려면、조금 더 살을

찌우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가틀러

（쾌락주의 돼지 놈。

노는 기분으로 전쟁을 하는 건가）"

"테랄

「킬러 더 붓챠、

때를 놓치면、이길 싸움도 이길 수 없다」"

"붓챠

「알았다、알았어…。

그럼、각자가 좋을 대로 움직이면 돼」"

"가틀러

「그럼、그렇게 하도록 하지。

이 스컬문 연합은、서로를 공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가틀러

「가이조크는 지구 문명의 파괴、

엘더는 지구의 제압、

베가는 지구에의 복수…」"

"가틀러

「그리고、우리들 알데바론은

저 별을 제２의 고향으로 만들기 위해

지구인을 배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테랄

「지구를 친다는 점에선 공통점이 있지만、

각자의 목적은 미묘하게 다르군」"

"붓챠

「그러니까、각자 좋을 대로 하면 돼。

전력을 빌리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야」"

"테랄

「알겠다。

그럼、엘더는 지구에 공격 부대를

보내지」"

"가틀러

「오늘의 답례도 있다。

테랄 공、알데바론도 협력하지」"

"붓챠

「그럼、난 어쩔까…。

달의 녀석들과 노는 것도 재밌겠고、

자프트인가 하는 놈들도 싱싱해 보이고…」"

"베가 대왕

「킬러 더 붓챠、

난 스컬문 기지를 연합의 전선기지로서

제공하고 있는 거다！」"

"베가 대왕

「가이조크는、듀크 프리드와 그 동료를

치는 일에 협력해줘야겠다！」"

"붓챠

「알았다、알았어。

…하지만、그냥 지구인을 치는 것도

재미없어」"

"쥬리

「가동되고 있는 트리니티 에너지의

실용기는、갓시그마뿐이니까요」"

"쥬리

「연구와 정비를 위해서도、

박사님이 동행해주시는 편이

여러모로 편리하겠죠」"

"키라켄

「그걸 도우려고

리에 씨도 와준다는 건가！」"

"리에

「그렇습니다。

잘 부탁해요、모두들」"

"토시야

「참아줬으면 해、솔직히…」"

"쥬리

「괜찮잖아、토시야。

어차피 이 아가씨라면、

３일이면 도망칠 테니까 말이야」"

"미나코

「잘도 말했겠다、쥬리！

보여주겠어、여자의 근성을！」"

"카자미

「뭐、조금 소란스러워지겠지만、

잘 부탁하네」"

"토시야

「이쪽이야말로！

박사님이 와주신다면 든든합니다！」"

"쟈밀

「토시야、당장 출발하게 됐다。

준비를 해다오」"

"토시야

「무슨 일입니까、캡틴？」"

"쥬리

「그 뉴타입 양이

불길한 예지라도？」"

"쟈밀

「아니、그런 게 아니야。

…주변의 연방군 부대가、오브 영해 근처로

집결하고 있다」"

"카자미

「설마…⁉」"

"쟈밀

「예…。

저희들이 예상이 맞다면、

미네르바와 아가마가 위험합니다」"

"퀸슈타인

「그럼、카자미 박사님。

발디오스의 조정은 부탁드립니다」"

"카자미

「아공간역학에 대해서는

마린 군 쪽이 잘 알테니 말입니다。

저는 그걸 보조할 뿐입니다」"

"마린

「그런 거다、퀸슈타인 박사。

발디오스는 내가 책임을 지고

정비하겠어」"

"퀸슈타인

「알겠어요。

…제이미…당신은 마린들과 동행해서、

발디오스의 조작 리포트를 부탁합니다」"

"제이미

「알겠습니다、박사님。

저도 블루 픽서의 일원으로서

임무 수행에 전력을 다하겠어요」"

"츠키카게

「마린、자네가 우리에게 협력해준 것은

감사하고 있네」"

"렌턴

（도움이 됐는지는 별개지만…）"

"가로드

「그럼、에우레카에게도 전해줘。

티파가 또 얘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렌턴

「응…！

우리도 또 만나자！」"

"츠키카게

「뭔가 이유라도？」"

"홀랜드

「………」"

"햅프

「…그…뭐랄까…」"

"마슈

「러브＆피스도 이해하지만요…」"

"타르호

「조금 우리들의 분위기와는 다른 거예요、

오늘의 싸움、그런 거는…」"

"츠키카게

「자네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분위기라는 한마디로 처리하는 건가？」"

"홀랜드

「그런 건 아닙니다만…」"

"홀랜드

「그냥、찌릿하고 오지 않아요…。

누군가를 위해서라는 게…」"

"퀸슈타인

「그럼、당신은 누구를 위해、

뭘 위해 연방을 상대로 싸우는 건가요？」"

"홀랜드

「자신을 위해서…랄까요」"

"퀸슈타인

「…그걸 책망할 생각은 없어요。

당신들은 당신들의 길을

가면 되는 거겠죠」"

"홀랜드

「그렇게 하지요。

그게 우리들 월광 스테이트니까요」"

"렌턴

（누나…홀랜드의 말의 의미를

나는 이해하지 못했어요…）"

"렌턴

（하지만 말투와 달리、그 말은 무게가 있고

장난으로 싸우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만은

내게도 전해졌어요…）"

인터미션.

새로 영입한 발디오스를 개조해주자. 우선 연비가 개후지니 EN위주로 개조하는게 좋다.

"브라이트

「하지만、신지구연방은 지구권의 질서

유지라는 명목하에、자치 도시나 독립국을

강제로 병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트

「이대로는、머지 않아 오브도

그 분쟁에 휘말리게 될 것입니다」"

"우나토

「그러니까、듀랜달 의장은

자프트와 손을 잡고、신지구연방과

싸우려고 하는 건가？」"

"탈리아

「그렇지 않습니다。

직접적인 전투에의 참가는、오브의 이념에

반한다는 것을 의장님도 알고 계십니다」"

"탈리아

「단지、중립국으로서、우리의 활동의 승인과

보급을 위한 한정적인 기항 허가를

부탁드리고 있는 겁니다」"

"유우나

「그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자프트의 일원에 포함시키려는 짓은

사양하고 싶군요」"

"탈리아

「…당신들도 유니우스 세븐의 낙하를

자프트의 짓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유우나

「설마요…！

거기에는 우리 오브의 대표도 있었으니까、

그 경위는 알고 있습니다」"

"유우나

「그렇습니다만、그 사건의 진상 따위는

이제 와선 아무래도 좋은 일입니다」"

"유우나

「사실로서 다원세계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오브는 살아남을 길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브라이트

（유우나 로마 세이란…。

오브 ５대 씨족 세이란가의 인물로서

재상 우나토의 아들…）"

"브라이트

（오브에 있어 ５대 씨족의 권한은

절대적이라고 들었지만、이 남자의 태도…

마치 자기가 국가의 대표인양 구는군…）"

"탈리아

「…알렉스 씨는 지금、어디에？」"

"카가리

「………」"

"유우나

「그는 대표의 보디가드 직을 사임했습니다。

이미 오브와는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탈리아

「전 대전에서 돌아갈 곳을 잃은 그와

그 동료들이 있을 곳은、여기 오브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카가리

「………」"

"유우나

「아…말하는 걸 잊었습니다만、

가까운 시일 안에 오브는 축전을

열게 될 겁니다」"

"브라이트

「뭔가 축하할 일이라도？」"

"유우나

「그에 관한 발표는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하지만、깜짝 놀라실 거라 생각합니다」"

"브라이트

「그렇습니까…。

그럼、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카가리

「아…」"

"탈리아

「당신이 미네르바의 수리를 담당하다니…

신기한 인연이군요」"

"마리아

「…하지만、괜찮으신 건가요？

자프트의 최신예함을 오브에 맡겨도」"

"탈리아

「만전의 사태로 함을 운행시키는 것이

함장의 가장 큰 의무니까요」"

"마리아

「기밀보다는 함의 안전…이군요。

그 생각、잘 알겠어요」"

"탈리아

「앞의 일은 알 수 없으니까요。

지금、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지요」"

"마리아

「그러네요。

저희들도、지금 생각하며 믿는 것을

할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죠」"

"마리아

「나중에 잘못이었다고 알게 된다면…

그때는 그때 울고 화내고

그리고、또 다음을 생각했어요」"

"탈리아

「뭐、그렇네요…」"

"마리아

「그런데…당신 앞으로 전언을 맡아뒀어요。

이쪽의 편지예요」"

"탈리아

「전언…？」"

"탈리아

「…흑에게 싸인 말은 뒤집혀서 흑이 된다。

신속히 탈출해라、미네르바…。

…이건 누구에게서？」"

"마리아

「글쎄요…？

단지、만약 메시지를 의심한다면、

이 이름을 대라、고 말하셨어요」"

"마리아

「앤드류 발트펠트…」"

"크와트로

「하만은、이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려는 거지？」"

"？？？

「확실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신지구연방의 의향에

따를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크와트로

「지온 잔당이 거주하는 액시즈다。

당연하다면、당연한 얘기다」"

"크와트로

「자네도 수고했네。

상극계를 넘어、지구로 강하하는 건

힘들었겠지」"

"？？？

「그건 연락원인 제 임무니까요」"

"？？？

「그리고、만약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이 리포트를 한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크와트로

「사이코뮤 관련 소재인가…？」"

"？？？

「네…。

저희의 연구자 그룹이 우주를 표류하던

구조재의 일부에서 발견한 겁니다」"

"？？？

「그건 액시즈에서도 연구 중인…

그 소재의 완성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크와트로

「우리들과 같은 발상을 가지고、

그것을 완성시켰던 사람이 있는 세계의

유물이 흘러들어온 건가…」"

"？？？

「그것의 발견 덕분에

연구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크와트로

「그런가…。

사이코 프레임이 완성되는 건가」"

"크와트로

「그런데…내가 개인적으로 부탁했던 건의

조사는、어떻게 됐지？」"

"？？？

「그렇다고 생각되는 인물이

이 세계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하지만、아무래도 신연방군에 의해

구속되어있는 모양입니다」"

"크와트로

「구속？

전의 세계에서는 그라고 해도、나름대로의

생활의 자유는 주어졌다고 들었는데…」"

"？？？

「상세한 것은 불명입니다만、신연방은

구세계 이상으로 뉴타입에 과민해져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와트로

「마치 뮤턴트를 대하는 듯한 취급이로군…。

혼란한 세계는 인간에게서 모랄조차도

빼앗는 건가…」"

"크와트로

「계속해서 그의 주변을 탐색해주게。

필요하다면、강공책으로 나갈 생각이다」"

"？？？

「알겠습니다、대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