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32000 행사로 입문 하는 하린이가 솔티드 카라멜 카푸치노 리뷰합니다.

이름부터 맛있다고 써져있는 솔티드 카라멜 카푸치노입니다..

카라멜 명가라고 노래부르던 하갤러님 덕분에 카라멜 골랐읍니다

저는 아이스크림 접시에 덜어서 먹는 편입니다. 아껴먹으려고..

그런데 이름도 안써져있는 초콜릿이 왜이렇게 많이 박혀있나 싶긴합니다.

원재료 보니까 더 의문입니다. 도대체 카푸치노는 왜써놓은걸까요?

프랑스에서는 카푸치노가 초콜릿으로 만든 음료라는 뜻인가?

거품올린 커피가 카푸치논줄 알았는데 커피분말 조금 섞었다고 카푸치노 ?

노?

이...믿...을....수... 가 없...어 .....음....란...한.... 캐..라..멜..의 녹아내린 자취

리뷰해보자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초콜릿도 단맛이 묻히지 않고 자기주장 내세우고요

카라멜도 본좌답게 유려한 맛이납니다. 거기에 솔티드 카라멜. 단짠단짠 맛이 그대로 있습니다.

초콜릿 부분을 따로 먹어도 맛있고

카라멜 스월(?) 부분도 따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같이먹을때도 나름의 조화가 있습니다. 초콜릿칩의 맛이 안 묻히고 살아있어요.

저는 이렇게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초콜릿칩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아이스크림하고 따로놀아서요.

그런데 이건 그렇지 않고 같이 카라멜과 같이 어깨동무하고 캉캉댄스를 춥니다.

다만, 쉽게 질릴수도 있는 맛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쎈것들만 모인 느낌이에요.

두번째로 카푸치노라는 말이 진짜 무색할정도로 카푸치노를 느낄수가 없습니다.

커피맛은 초콜릿과 카라멜에 묻혀서 고개도 못내밉니다.

누군가 말 안해주면 모를지경으로 커피맛이 안납니다.

굳이 느껴보자면 커피맛이 카라멜에 숨어있는 느낌.

제가 다시 이름을 지어주자면

초콜칩 솔티드카라멜 마끼아또 가 더 맞는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뷰만화 그려주시는 분이 꼭 드셔보시고 만화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믿...을..수...가..없..는...극...한...감...동..... 이라고 써주시지 않을까요?.

가본 편의점 2개에 다 있었으니 편의점 냉장고에 있으면

구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