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욕구가 오르는 상황들이 몇몇 있어요
커피, 술 이 둘은 일단 거의 대부분…
성욕을 부추깁니다
적당한 웨이트도 게임도 은근 긴장을 돋와서 좀 쉽지 않죠
공부를 오래 특히 시험공부가 불러오는 스트레스도 리셋으로
이어지조
인간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관계를 맺는 건
인정을 받고 내가 좀 더 나아지기 위해서인데
헐뜯고 부정적인 얘기 처듣고 다른 사람 앞에서 친구가 꼽주면
화가 나고 기분 꿀꿀해지죠
저 역시 이런 경우들이 학창시절 많았습니다
술 커피 시험 스트레스 등등…

그래서 더 욕구가 오를때마다 탐닉하고
소극적이게 되고 이러다보니 해결되는 문제들은 없고

변하고자 하는 욕구는 크고 허영은 넘사인데
주변사람들과의 비교 질투 정말 정신 사납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아지고자 하는 욕구마저도 이젠 잃은 거 같아요

여기 사람들 모두 응원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20대들이 당뇨로 고생합니다
신장기능도 점점 떨어집니다
동시에 간도 좋지 않아요 이건 한의학에서 말하는 간 신 뭐 이런걸 떠나서 일부 젊은 사람들 건강이 이례적으로 드문 이상이 보여지고 있어요
관리 잘하고 계신 분들 그래도 친구들이랑 노는 분들은 뭐 리셋헸다고 낙담하지 마시고 님들 얘기하는거 아니니까요
1일 3~4 회 정도로 습관과 중독이 심각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제가 본 환자들도 얼굴이 조금 색이 탁하다? 태닝한 느낌 운동한 느낌이 아니라 방구석에 정체돼 순환이 덜 된 느낌 분들이 있어요
높은 횟수로 얼굴도 잘 붓고요 눈도 술을 마신듯 붉습니다
그래서 종종 욕구가 올라오거나 그런 횟수가 본인이 생각해도 고민이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정말 끊기 힘든 사람들은 그리고 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은 다른 생활 습관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일단 가장 큰 건 식습관 운동이죠
제가 여러분께 추천..드리는건 야동자위 관련 금욕을 행하는 것 이전에 식사와 기호식품 변경하기 입니다
극단적인 단식 극단적인 금욕 이건 거의 불능…에 가까워요
특히 집애 있고 심하게 고독한 환경인 이상 더욱 그렇고요
자기를 잊게 됩니다 3인칭 시점에서 극1인칭 시점으로 돌아가
욕망 채우기에만 바쁩니다
원시시대에는 이것이 사냥감이나 타인과의 육체적 접촉으로 크게 이뤄진다면 요즘날은 배달음식 설탕 음란물이 이를 대체하니 말이죠
우리의 양심이 살아있으니 현탐도 오고 죄책감도 옵니다

그런 여러분은 정상은 일단 예 맞아요 알잖아요 고치면 됩니다
추천드리는건 밖에서 활동무대를 옮기기+ 카페인 알코올끊기+ 혈당 조절하기 그리고 명상입니다
입니다 식사하고 눕거나 거하게 과식하면 혈당 스파이크 나면서
우리 몸은 이야 환경이 좋아졌으니 이제 좀 자식만들어볼까
유전자시스템 바로 가동한다 봅니다
물론 반대로 혈당이 많이 떨어져도 그러신 분도 있긴 하지만요
만약 본인이 밥먹고 좀 욕구가 오른다면 식단을 약간 바꾸고
혈당이 덜 오르는 방식-> 채소 고기 복합당 순서로 드셔봐요
좀 많이 개선될겁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이 곧 도파민 보상 시스템을 자극한다고 보고 심지어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성을 높이는 방식이 당뇨 치료제의 원리로 쓰이기도 하며
야밤에 도파민이 과다 분비가 된 사람들은 혈당이 높은 상태로 조절되기 어려워진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니까요

잘때 잘 자고 활동할 때 잘 활동해봐요 우리
특히 식사 후 달리거나 많이 걸으면서 혈당을 줄인다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카페인과 알으코올 역시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합니다
아예 여분의 도파민을 더 만든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저도 브레인포그가 끼면 커피를 못끊겠는데 이 습관 역시 좋지 않으니 저도 그만둘렴니다

마지막으로는 명상입니다
별다른게 명상이 아니라 현재 내가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구나를 인식하는 과정입니다
정신적으로
편한 친구(시샘이나 가십 분노 모욕감을 주는 친구가 아니라 운동이나 게임 취미 정도를 가볍게 나누고 독려하는 친구겠죠?)
와 대화를 하는 것도 명상으로 좋습니다 정말
내가  사람이구나를 인식할 수 있으니까요
혹은 독서도 추천드립니다 호흡에 맞물려가며 글에 조금씩만이라도 집중해보세요
명상의 첫단계는 본인의 호흡 관찰하기인데
아무것도 안하면 지루해서 죽을거 같은 도파민 중독 상태에서 잠깐이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크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어보세요
내가 살아있구나 내가 욕구 충족 기계가 아니라 내 자신 사람이구나를 다시끔 깨닫게 돼 좋습니다

가장 좋은 건 하루 중 운동과 활동을 ㅈ빠지게 하고
독서와 공부 병행해서 집가서 개피곤하게돼
발 씻고 바로 자는 것
집에는 일찍이라도 밤 10시 귀가 어떨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