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빌파 트라이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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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나눔상품 조립인증 겸 진행함미다

좋은 나눔에 다시한번 감사를....

그리고 앞으로 반다이 프라 단독으로 리뷰할때는 심플하게 찐짭 떼버린 그냥 [리뷰]로 통일하겠슴미다.

가까운 시일내에 짱깨산 이펙트나 분량이 애매한 프라같은것들 모아서 짬통리뷰도 몇가지 진행해볼 예정이니 많관부...

처음은 박스샷 재탕으로

내가 지금까지 조립해본 흐지중에서 이펙트 런너가 3장인건 요녀석이 처음이였음

이펙트 맛집 인정합니다...

가운데 런너는 일반적인 클리어 재질이고 좌우 런너는 만졌을때 미끄덩한 촉감이 딱 집광소재 같다 싶었는데

집광소재라고 하기엔 뭔가 미묘한?

UV라이트에 반응을 아예 안하는건 아니지만 촉감이나 자를때 질감만 비슷하고 밝기가 집광소재가 아닌거 같았음

예전 리뷰때 길보우의 이펙트 파츠에 UV라이트 비춰봤을때는 눈이 부실정도였는데 이건 일반 클리어정도의 반응이라..

이게 정확히 무슨 소재인지 아는 건붕이는 댓글로 알려주면 반영하겠습니노

어찌됐건 이펙트 갯수만 많음 장땡이긴 함 ㅋㅋ ㅎㅎ

스티커는 뒷통수쪽 아주 작은거 하나 빼고는 붙이기도 편했고 가짓수도 적당히 적은 편

어깨관절은 처음 보는 설계구조인데 포징할때도 쉽게 분리가 안되서 좋았음

예전에 갤에서 일반 버닝건담은 어깨탈골이 단점이라고 봤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그 부분을 해결하려고 새로 설계한 구조인듯?

스티커도 처음 시도해보는 방식이 있어서 꽤 신선했는데

검정색 원형 스티커를 먼저 붙이고 그 위에 神문양이 있는 스티커를 겹쳐서 붙이게 되어 있었음.

처음엔 둘 중에 하나를 골라 붙이라는 줄 알았는데 메뉴얼을 다시 확인하니 겹쳐서 붙이는게 맞는거 같더라구

굳이 이렇게 하라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소체 완성샷

박스아트를 볼때는 몰랐었는데 스커트 디자인이 무도복 벨트를 형상화 한듯 해서 마음에 들었음

어지간한 다른 흐지킷이였으면 벨트부분은 좋티커 범벅이였을텐데 색분할도 상당한 편임

특별히 백팩이 있는건 아니고 이펙트 파츠가 백팩 대신이라 혜자로운 볼륨대비 조립시간이 빨라서 좋았던것도 플러스 요소

어깨부분은 이렇게 분할이 돼있어서 포징할때 추가로 가동각을 살렸음

꺼무에서도 그렇고 이 킷의 몇 안되는 단점으로 꼽히는 일본도 색분할

메뉴얼에서도 저렇게 부분도색하는 작례를 소개하는거 보면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어설프게 좋티커 범벅을 하느니 통짜가 훨씬 나은 듯 함

이 킷은 이펙트만 맛집인줄 알았더니 손파츠도 맛집임

사진에는 안나온 주먹손 포함 총 5쌍의 손 파츠가 동봉되있음. 이정도 볼륨역시 처음 경험해보는듯?

이렇게 혜자로운 구성을 맛보면 다른킷 먹을때 상대적 박탈감 오지는데에....

격투전 기체다보니(작성자 빌안분임. 틀리면 양해점) 여러곳에서 가동을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데

이렇게 유파 동방불패 시그니쳐 포즈도 재현 가능함

아마도 확장용 파츠를 염두에 둔 추가 조인트파츠

이펙트 맛집답게 메뉴얼 1장분량이 이펙트 관련임

백팩쪽 이펙트도 두개나 있는데 조합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모양도 가능해 보였음

정말 가지고 놀기 최적화 킷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중 하나였어

일단 백팩쪽 이펙트 첫번째

가볍게 잽 한방으로 시작

달롱아재도 못참은 승룡권

찍고나니까 포징이 뭔가 어설프지만 어쨌든 라이더 킥

백팩쪽 이펙트 두번째

이펙트는 살짝만 각도를 틀어줘도 사뭇 다른 느낌이 남

정크도 딱 A런너에서 요만큼+폴리캡 런너에서 어깨관절용 한쌍만 나옴

이 킷은 친환경까지 생각한 명품흐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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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하자면 포징하고 놀기 아주 좋은 양질의 흐지킷이라고 생각됨

RG에 갓건담이 있다면 흐지에는 이녀석이 있지 않을까...

다채로운 이펙트 파츠와 손 파츠들 역시 높은 플러스 요소

부분도색이 어렵지 않은 일본도 무장을 제외하면 색분할도 훌륭함

나처럼 빌드 원작을 보지 않은 건붕이들도 충분히 만족시키는 킷이라고 생각해

조립 난이도도 흐지라인 중에서도 어렵지 않은 편이니 누가 흐지킷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녀석을 꼭 넣어주고 싶음

그럼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