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있고 귀신이 날 괴롭힌다는 믿음에 사로 잡히면 사람이 점점 더 병신이 되가더라

내가 무섭다고 생각하면 더 무서워지고 

내 머리속에서 상상력으로 자꾸 무언갈 만들어 내고 

그래서 종교나 미신같은거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되더라

근데 그거 암?

그런거 믿으면 믿을수록 현실적인 관점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자폐같은 생각만 하게 되고 더 이상하게 행동하고 싶어지는 충동에 휩싸이게 됨

정신병 약 먹을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안 먹은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냥 내 스스로 귀신이 있다면 사람이 죽어서 생긴거 아닌가?

옛날에는 별 볼일 없는 놈이었으면사 죽어서 신행세 뭐라도 된것 처럼 사람 놀래키고 괴롭힌다고 생각하니깐 

이런 놈 무서워서 호구 짓했던 내 자신이 점점 용서가 안됐어

나는 잘못 한거 없기 때문에 원한 살 일도 없었고 무고한 내가 그런 병신같은 사람에게 휘둘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귀신이란게 실제로 존재 한다 하더라도 더이상 무서워 하지 않기로 

정상인 처럼 살기로 다짐했어 

그렇게 마음만 고쳐 먹었더니 그냥 자연스럽게 점점 정상인 처럼 살아지더라 

전에 있었던 공황장애,  사람하고 눈 못마주치고 말 못하고 산것도 자연스럽게 고쳐지고 

오히려 종교에 의지 하려 했을때가 가장 최악이었던 것 같음

존재 하지도 않는 신이 날 지켜 줄거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을 때는 내가 보호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움추려 들고

신이 도와주겠지 하는 생각에 안일하게 살면서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더라

신이 날 도와줄 일은 절대로 없고

오히려 내가 그렇게 믿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찬밥대우지 같은 생각에 사로 잡혀서 정신만 더 피폐해 지고 내 자신이 더 병신 되가더라

그러니깐 결론은 

1. 귀신이란 건 사람이 만들어낸 상상에 불과하고 없다는 생각으로 살고

내가 정상인이고 정상인 처럼 살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스스로 용기 가지고 일어나서 살면 됨

2. 만약 귀신이란게 실제로 존재한다면

귀신도 사람이 죽어서 귀신 된거기 때문에 

살아생전에는 별볼일 없던 일반 사람이 죽어서 사람 무섭게 만들려 하고 깡패처럼 구는 인간 쓰레기한테

내가 맞춰줄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마음을 강하게 먹으면 됨

3. 정신병은 스스로 고칠려고 하면 고쳐짐 

약을 먹는다던지 어디로 의지하려고 하면 더 병신됨

4. 마찬가지로 종교 믿으면 더 정신 피폐해짐

신이 날 지켜준다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예상치 못한 불행을 겪으면 정신이 더 파괴 됨
 신같은거나 종교 따위는 안 믿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