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자취를 하고부터 약 한달동안 똑같은 꿈을 꾸는데 그게 매일 그런게 아니라 한 2~3일에 한번정도. 꿈 내용은 흐릿하게 보이는 여자사람 형체가 춤을 추는데 형식적인 춤이 아니고 그렇다고 막춤도 아니고 탈춤? 비슷하게 한손씩 젓고 발도 한번씩 올리는 그런춤을 추는거. 그리고 춤이 끝나면 약간 후련한? 느낌의 기분좋은 웃음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난 잠에서 깨. 이 꿈이 한달동안 똑같이 반복되다가 한 2주동안 그 꿈이 나오지 않는거임. 그래서 별거아니었구나 하고 넘겼는데 그 꿈을 안꾼지 2주하고 약간 더 지나고 가위에 눌리기 시작했어. 내가 가위에 자주 눌리는편도 아니었고 신기했던게 가위 눌리는 텀이 그 꿈이랑 똑같이 2~3일에 한번씩 눌렸고 꿈에 나왔던 그 형체랑 동일한 사람이 동일한 춤을 추는거임. 그리고 가위 눌리기 시작하고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 문이 잠겨있더라 가위눌린 후에만. 근데 한 3번째 쯤 가위 눌릴때였나 그 귀신의 춤이 과격해지고 춤이 멈추면 기분좋은 웃음이 아니라 웃음이 터지려는데 억지로 참는 끄흑.. 푸흡.. 이런식으로 소름끼치게 웃는거임. 점점 소름돋고 무서워지기 시작해서 친구한테 말해도 기가 약해져서 그런거라고 크게 신경쓰지말라고 하네.. 정말 제가 몸이 좀 허해져서 그런걸까,,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계시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틀동안은 가위를 안눌렸으니 시기상으로는 오늘 밤에 가위눌릴거같음. 오늘은 친구집가서 자거나 피시방에서 밤이나 샐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