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921804&memberNo=30479203

 

한국한자음의 장단음은 일제시대에 교육받은 놈들이 일본어의 장단음 체계를 선진적인 것으로 착각해 억지로 만든것임.

분명히 서울사람들이 장단음을 이용해 동음이의어를 구분하던 것은 있었지만 일어의 장단음의 발생경위와는 별개의 과정이었기 때문에 철저히 교육할 가치가 없는 것임. 그 이유를 알려드림

서울의 한자장단음은 경상도의 성조구분에 비견할 수 있음.
경상도는 성조구분이 도시단위로 달라서 30분거리 섬에서 온 애만 봐도 성조를 거꾸로 발음하는게 웃겨서 자질러짐. 왜냐면 동남방언성조는 동음이의어를 구분하기 위해 지역별로 바디랭기지처럼 성조를 개발하는건데 집단적인 개인적 경험들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무규칙이기 때문임. 한국한자장단음도 그런 성질이 있음.

이거를 일제에 교육받아 장단음 구분능력이 개발된 버러지 놈들이 밥벌이 해먹으려고 정부지원금 타서 표준화하겠다고 나서며 지방애들의 장단음을 교정해댄 것임. 반면 일본은 애초에 장단음이 지방마다 다르지 않음. 그 이유는 장단음이 한자음의 특성에 따라 개발된 것이기 때문임.

절운 당운 집운 등을 망라해 재구한 상고한자음은 상고시대에 성조뿐만 아니라 받침까지 있는  형태였음을 알수 있음. 장단음은 아 모음을 제외하고 다른 모음에서는 없었음

이런 복잡한 발음법에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기록되어 현대에는 지방마다 각양극색으로 상당히 간추려짐. 북방중국에서는 받침이 소실됐고 성조도 네개로 간추림. 한국은 받침을 보존했지만 성조를 버리고 자음과 모음이 간소화됨. 일본어는 성조를 다 버리고 받침도 버리는 대신 모든 한자를 2음절로 발음한 것임.

이래서 일본의 한자음 장단음은 지역에 무관하게 같고 중국의 운서의 운모를 참고하면 얼마든지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음. 이렇게 장단음이 되는걸 보상적 장음화라고 하는데 한국어에서도 되어를 돼로 줄이는 대신 장음을 유지하는 현상이 있음.




반면 한국의 한자장단음은 운서의 성조와 무관하고 성모 운모와도 무관함. 혹자가 억지부리기를 상성이 장음으로 되었다는 말도 하던데 그랬다면 나무위키 장단음 예시 페이지를 보면 절반이상이 상성이 아니고 상성중에서도 단음으로 된거도 적지 않음. 상관관계는 있지만 원리라고는 부를 수 없는 것임. (누군가 계산한 통계가 있다면 알려주셈. )

원리도 없이 상용한자 1800개 1급한자 5000개에 장단음 붙여놓고 시험보는 꼴 보면 ㅈㄴ 같잖음. 한자수가 20만개는 되고 그중 한국한자음 잇는게 6만개인데 여기에 원리도 없이 뭐를 근거로 장단음 분류할지 ㅈㄴ 참으로 기대가 됨.




요약
1. 한국 한자음 장단음은 일제에 교육받은 학자들이 장단음을 선진적인 것으로 착각해 억지로 정리한것
2. 그러나 일본한자장단음 발생과정은 운서에 기초하여 발생한건디한국한자장단음은 서울영남학자들 개인경험에만 기초하여 만들어 근거의 깊이가 다름.
3. 시험보는 입장에서는 아무학습없이 대강 느낌으로 해도 맞출수 있긴함. 그건 50퍼센트 정도는 받침과 유관하기 때문 또 문제는 양자택일로 나와서 찍어도 절반은 맞음. 근데 그 이상의 규칙은 일제완장찬놈이 뇌피셜로 만든것이니 배울 가치가 없음.
4. 일제이전에 한자장단음을 체계적으로 가지고 있었다는 자료를 가져오며 내 견해가 틀림을 알려주면 님 말 다 인정하고 한문갤의 신으로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