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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一般] 두우의 통전 읽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118) 2024.04.12 19:24:37
조회 126 추천 4 댓글 4
														
又云:「摩鄰國,在薩羅國西南,渡大磧行二千里至其國。其人黑,其俗獷,少米麥,無草木,馬食乾魚,人餐鶻莽。鶻莽,即波斯棗也。瘴癘特甚。諸國陸行之所經也,胡則一種,法有數般。有大食法,有大秦法,有尋尋法。其尋尋蒸報,於諸夷狄中最甚,當食不語。其大食法者,以弟子親戚而作判典,縱有微過,不至相累。不食豬、狗、驢、馬等肉,不拜國王、父母之尊,不信鬼神,祀天而已。其俗每七日一假,不買賣,不出納,唯飲酒謔浪終日。其大秦善醫眼及痢,或未病先見,或開腦出蟲。」

(변방 대진국 부분 발췌)

마린국: 대진국 주변 뭐시기국 서남쪽에서 이천리 대사막을 넘어가면 마린국이 나온다.


사람은 까맣고 풍속은 광폭하며 밥보리가 적고 초목이 없어 말들은 건어물을 먹고 골망(페르시아대추) 먹는다. 아주 습하고 덥다 (중략…)


국왕에 인사안하고 부모를 존경하며 귀신을 믿지않고 하늘에만 제사드린다. 그 풍속은 칠일에 하루를 쉬며 매매행위를 하지 않고 해가 진 후에야 술마시고 밝게 웃는다ㅠㅠ (…후략…)




풍속부분은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와 닮은거같은데
사하라사막 남쪽의 정글같은 습윤한 열대지역에서 “마린” 비슷한 흑인민족 국가가 있었을까? 생각나는건 말리국인데 말리국은 1200년대 이후에 흥성했다고 하더라. 참고로 저 통전 기록은 당나라 800년쯤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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