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올해 편입에 성공한 공대생이다 20학번이고 군대갔다와서 여기를 졸업해야하나 라는생각에 2학년 병행을 했는데 운좋게도 국숭세단 라인에 붙어서 한경대를 떠나게댐
일단 여기는 10명중 8명이 자취 긱사라고보면된다 안성이라 교통이 썩어서 주변에 산다해도 1시간이 넘게걸리는 마법의 도시이기때문이지
그리고 학교가 내 개인적생각인데 씹노잼이다 과생활도 행사몇개 하고 끝이다 축제도 솔직히.. 딴학교에 비하면 축제도 아닌거같다
나름 나도 전화기컴중에 하나인 공대였는데도 공부하는애들이 걍 없다. 진짜 없는 수준이다 3일전에만 봐도 전공 에이쁠 다먹는다 내가 이거 에타에 올리니까 니 공대생아니지? 니 애미없지? 분탕충아 이런 욕만 존나먹었다
애들 수준이 낮으니까 교수진들이 높아도 별 효과가없다
학교 인지도도 개낮아서 군대 가족 초중고애들 등등 다 한경대를 첨들어본다했음 내가 자대배치 받는날 첫날밤에 선임이 넌 어디대학이냐? 라는 질문에 한경대 다닙니다 라고햇는데 바로 나온답이 거긴 시발 어디대냐? 첨듣네 이랬음 ㅇㅇ 엄마 아빠도 내 학교 부끄러워서 친구들이랑 통화할때도 아들은 어디 대학갔어 라는 답변에 그냥.. 지방에있는 대학나왔어 이러는 통화에 내 마음이 아프더라
지금 입학한친구들은 다시한번 백번 생각해서 학교 졸업을할지 반수 편입으로 나갈지 진지하게 고민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