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부뿐만이 아니라 숙모도 사토코와 사토시를 괴롭히고, 숙모와 숙부의 학대와 사토코 케어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서 야구를 그만두려고 함.
시온이 사토코를 싫어하는 이유는 이해가 됨. 사토시도 자기 몸 챙기기 바쁜데 사토코는 사토시한테만 의지하려는 모습이 보기가 싫었을 수 있음. 사토코도 본인 의지로 일어서고 싶었는데 아직 스스로 일어나기엔 너무 어리고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양쪽의 마음이 모두 다 이해가 감.
사토시가 야구를 그만두려는 것도 지치고 예민한 것도 사토코 잘못이 아닌데 시온은 사토코를 죽이려는 듯이 행동해서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듦. 사토시를 좋아한다고 해도 본인이 사토코를 때릴 수 있는 권한은 없는데 너무 막나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듦.
처음 시온과 미온이 만났을때는 사이가 좋아보였음. 전개가 되면서 서서히 분위기가 험악하게 돌아가고 있긴 하지만, 어쩌다가 죽일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음. 소노자키 가문의 차기 수령이라는 이유로 증오하게 된걸까.
손톱뽑는기구는 진짜 ㅈㄴ 미개하다. 자신의 죄를 손톱을 뽑는 방식으로 사하는게 야만적이게 느껴짐. 사토시를 위해서 손톱을 뽑고 교제를 허락 받은건데, 사토시가 실종됐다는 말을 들으면 진짜 ㅈㄴ 빡치긴 할듯. 손톱도 뽑았는데 배신 당했다는 생각때문에 일이 커지게 된 것 같음.
시온이 사토시를 향하는 마음과 사토코를 향한 증오의 표현이 되게 잘 되어있고,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정말 잘 되어있음. 사토코와 소노자키 가문을 증오하는 시온, 사토시를 향한 연민까지 모두 다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챕터에 비해 유독 뛰어나다는 생각이 듦.
시온이 사토시를 좋아한 만큼, 결국에는 사토시를 향하는 마음이 광기와 집착으로 물들어버려서 결국에는 살인까지 저지르지 않았나 생각이 듦. 살인까지 가게 된 과정은 의문이지만, 2챕에서 벌어진 일이 시온이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어쩌다가 모두를 죽이게 된 것인지 그 과정이 너무 궁금하고 또한 2챕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있는지도 궁금함.
또한 5챕은 해답편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이야기는 다루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듦. 시온의 관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다른 챕터들이랑은 다르게 2챕의 내용들과 연결고리가 되어 전개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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