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울어줬으면 좋겠음 솔직히 애 인생도 그렇고 참 참담하고 그런데...미래라는 길을 선택하기 전에 뭔가 고뇌도 많고 그랬잖아.
애가 너무 뭔가 참는 느낌....그렇게 동경하던 학원에도 속고, 주변인들은 죽어나가고, 열등감만 늘고...
진짜 불쌍함 그 자체임.
사실 티만 나지 않을 뿐이지 안을 들여다보면 많이 아파했을 거야. 솔직히 슈단때 그 애들이 욕하는 거 듣는 그 장면 2처때 보니 울컥하더라 가슴아팠음 마음고생도 심했을텐데
그런 의미로 그냥 편안하게 바닥에 수건 딱 깔고 아무 눈치도 보지 않은 채로 펑펑 울어줬으면 좋겠다. 우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데...여집 갤주랑 같이 울어도 괜찮고...
솔직히 갤주 학급재판때 보면 그렇게 유능한데 재능같은게 필요한가...재능이 번번한 애들도 입다물고 있을때 우리 예비학과가 어떤 업적을 이루셨는지 알아야 한다 무시하는 놈들은,,,

근데 마지막 챕터 재판애서 그 예비학과 집단자살 숫자 기억하는 건 좀 대단한 기억혁 아닐까 그건..
왠지 하나쯤 재능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