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어제 진행된 클럽하우스 투어!!!!!!

김천구미역에서 모여서 구단버스 타고 배구단 클럽하우스로 이동

본인은 자차로 이동함.

다들 알다시피 평일로 일정 잡혔을 때 이건 누구 머리속에서 나온 일정이지???

생각이 듬. 아무리 지방구단이라는 타이틀 떼더라도

어느 누가 평일날 아침 9시30분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음?

아무튼 17일 / 20일 투표해서 결국 토요일로 일정이 바뀜.

암튼 클럽하우스에 들어갔더니 목걸이 이름표 나눠주고 잠시 대기하라함.

들어가자마자 구단 트로피 및 상패들 모여있음.

가운데에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챔피언결정전 우승트로피 등 젼시 되어있는데 멋있었음

처음엔 전시된거 사진찍음 그 앞에서 인증샷 남기신 분들도 있었음.

나도 찍고싶었지만 혼자라서 그냥 트로피만 찍음

구단버스 타고 오신분들이 오시고, 나머지 분들도 오셔서 투어가 시작 됨.

도공TV에서만 보던 감독실, 코치실, 연습장, 헬스장, 식당, 회복실 등 직접봐서 좋앗음

그리고 복도에 연도별로 감코선수들 명단이랑 증명사진 있던데 그게 의외로 재밋었음.

복도를 지나서 헬스장으로 이동

선수분들 오전 훈련중이셨음. 트레이너분 나오셔서 어떤 연습이고 어떤 훈련하는지 대략 설명해주심.

근데 이건 약간 동물원 온 느낌을 받음.

선수분들은 운동하시고 멤버쉽분들은 한쪽편에서 구경 뭔가 처음이고 어색한 것도 있었지만

그냥 클럽하우스 투어 하면 선수분들 운동하는거 보여주면 되겠지 하고 넣은 구성 같았음.

멀리서 사진도 찍고 했지만 뭔가 방해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어색했음.

10분정도 운동하는거 보고 회복실?로 이동함. 거기서도 트레이너 분들께서 선수들이 여기서 어떻게 회복 받는지

어떤 장비들이 있는지 어떻게 케어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심.

트레이너분이 말도 잘해 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선수분들이 배구에 전념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훈련장 배구코트로 이동함.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신기했음.

여기서 노래방 컨텐츠, 헤이마마 도공편 등 촬영했던게 기억나서 신기했음.

여기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22-23 챔결 우승트로피 들고 인증샷 남길 수 있게 해주셨음.

쭈뼛쭈뼛 있다가 관계자분께서 와서 사진찍어주신다고 해서 사진찍음

트로피 무게도 있고 멋있고 들어봐서 좋았음.

그리고 배기훈, 이효희, 정영호 코치님이 간단히 배구 가르쳐 주심.

배기훈 코치님은 리시브 받는거 위주 그다음 토스 가르쳐 주심.

이효희 코치님, 정영호 코치님은 다른 무리에 계셨는데 토스 가르쳐 주셨던 거 같음.

암튼 이번에 바뀐 미카사 공으로 연습해봄.

재밌었음.

그러고 있다가 팬분들 모아서 미니 배구 게임 했는데,

다들 일반인이고 해본적이 없어서 허우적 거리다 끝남.

그다음에 선수분들 오심.

이름표 뒤에 조편성이 되어있었고 선수분들도 임의로 조편성이 되었음.

A,B,C,D 네팀으로 나누어서 간단히 인사하고

선수분들과 미니 게임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