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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거

웹소설봄

고블린기사 개오지네 동화비틀기에 뭐든 구원해버리는 고블린기사 짱멋있어

에비군감

졸다왔다 ㅎ

군대생각하니까 넘 슬퍼졌음 아무리 노력해도 병장달때까지 폐급위치를 못 벗어난거나 남들은 군대갔다오면 사회력 만렙돼서 오는데 난 친구하나없는 사회부적응아구나만 깨닫고 온 점이나 후임에게 나쁜말 안했는데 개병신취급에 쿠사리먹는거라던가 군대에서 만난 인연중 지금 연락하는 사람 하나없는 실패한 20개월이란점을 계속 생각나게하는 점이라던가 훈련때마다 보급품 잃어버려서 자괴감 우울감만 가득해진 점이라던가 남들시선 있는거 싫은데 강제로 남들하고 부대끼는 생활관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라던가 매일 부딪히는 사람간의 충돌을 잘 무마하는 능력이 없어서 서먹서먹해진채로 끝나는 사이를 어떻게,해결할 방법도 안보여서 군생활내내 막막해서 미치게 만드는점이라던가 알게모르게 겉도는데 그걸 해결할 방법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그리고 그 어색하고 겉도는 관계라 군대뿐만 아니라 그,이후에도 치료될 가망이 없다는 직감때문에 답없는 미래에 울고싶어서 미쳐버릴거같다는 점이나

그런 이런저런 생각하기도 싫은 생각들 마구 떠올라서 싫었음 군대썰 푸는거 볼때마다 나만 경험해보지 못한 훈훈한 이야기 보는거같아서 마음 아픔 그리고 그걸 군복볼때마다 자꾸 떠올리게 되는게 넘 싫다

술한잔마심

한잔마셔서 그런가 헛소리,길게 잘써지넹 ㅋㅋ

졸리다 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