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물은 약 10개월째 유지

금딸은 약 30,40일 째 유지중인 사람임

우선 동물들 반응은 

내가 절에 가끔 가는데, 거기서 사는 고양이들이 내가 가면

나한테 몸을 자주 부빔 

그리고 공원이나 산책할 때 개들이 나한테 자주 짖었거든

근데 금란물, 금딸의 효과인지는 몰라도 거의 안짖더라고

여자들의 반응은

**내가 확연히 느끼는 차이점은 오히려 아이컨택이 잘 안된다는거임**

나랑 눈을 안 마주치려고 하는거 같아( 나는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함 다른 사람들도 이러는지 )

내가 무섭게 생긴 것도 아니고, 덩치도 큰 게 아닌데.. 

나는 이 원인을 아마 성욕의 저하로 봄

내가 좋아하는 외적 스타일이어야 겨우겨우 막 성욕 때문에라도 대화를 하고 싶더라고

아직도 음란물의 영향 하에 있는거 같아서 씁쓸하지 

ㅅㅅ아니면 다른거에 큰 흥분을 못느끼거든

아 그리고 요새 뭐 엄청 흔하다던데, 헌팅하는게

근데 이렇게 대중화 되었음에도 난 오히려 헌팅횟수가 많이 줄었어 ( 요새는 거의 못함 )

금딸/금란물을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뭐다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고

발정난 개 같은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 여자 저 여자한테 말을 잘 못걸겠더라고

근데 거절을 당해도, 예전에 비해선 큰 타격은 없더라( 아프긴 하지만 )

내가 위에서 부정적인 말들도 써놓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아주 긍정적으로 본다 이것을

왜냐하면, 눈에 조금씩 틔이는 느낌이야

현실, 감정, 생각 등이 보다 정확하게 인식되는거 같아

내 안에 있는 것들이 올라오고 있는거지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들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