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범죄와의 전쟁 찍던 시대도 아니고

최민식 극중 여동생이 결혼한다고 남자를 데려왔는데
  
최민식이 가장 먼저 물어본 말이 뭐였냐
  
어디서 살거냐는거였지

그러자 마동석의 답이

태권도 도장에 조그만 방이 있는데 거기서 시작한다

옛날 시대는 그게 가능했지
  
근데 요즘시대에 저렇게 한다?

내 딸의 고생길이 뻔한데 그걸 순순히 허락하기엔 쉽지 않지

여유있는 집의 경우엔 자식들 20대중후반쯤 되면
  
집 한채씩 사주고 하는 이유가 거기서 나오는거지
  
우리집같은 경우엔 부모님과 같이 2016년부터 서울 아파트 5채 투자함

내 친구같은 경우엔
  
상견례때 처가쪽에서 전세말고 사서 시작하자고 깨놓고 말했다네
  
근데 돈 한푼 지원 없이 말이지 ㅋㅋ

시발시발 하면서도 국평 아파트 사서 시작했는데

그 결과 실거래가로 5억이상이 올라버림


조건 따지는게 꼭 나쁜게 아냐

이혼까지 고려한다면
  
분명 재산분할 리스크는 발생하게 된다

시작부터 반반결혼 하거나 아에 없는 사람끼리 만나면 문제 없는데

한 쪽이 상당히 차이나게 될 경우
머리속이 복잡해지게 될거야
  
떠 안아야 할 리스크는 많은데 헷지 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랑밖에 더 있겠냐
  

이혼 무서우면 결혼 어찌하냐 하는데
  
세상일이 어떻게 될 지는 누가 알겠냐
  
그럼 보험이란게 왜 필요 하겠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