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싸 순서는 세이 리나 유정 해림 도연 루시 루아 수연

회사여서 사진은 못올리고 그냥 몰래 몰래 후기 작성해서 올림

세이

나 : 어제는 이상한 드립쳐서 죄송해요. 재밌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재미 없을줄 몰랐어요. ㅠㅠ

세이 : 괜찮아요.

나 : 그래서 오늘도 드립을 준비했어요. 머리에 만두는 김치 만두인가요? 고기 만두인가요?

세이 : ㅎㅎㅎ 김치만두??

나 : 드립 받아줘서 감사합니다. 세이양 같은 누나가 같고 싶어요. 지금이라도 엄마한테 누나 낳아달라고 부탁드려 볼까요?

세이 : ;;;;;

나 : 이것도 실패한 드립이네요 ㅋㅋㅋㅋ 진짜 머리가 작고 눈이 커서 인형 같아요. 진심 지금 들고 있는 알파카 인형보다 훨씬 귀여워요

리나

나 : 어제도 미모에 놀랐는데 오늘도 이쁘네요.

리나 : 감사합니다.

나 : 어제는 호들갑 떠느라 리나양 미모를 머리속에 제대로 못 담아서 그러는데 오늘은 확실히 담고 갈게요.

오늘은 렌즈 다른거 낀건가요?

리나 : 오른은 렌즈 안꼈어요

나 : 렌즈 안꼈는데 눈이 이렇게 이뻐요? 헐 대박 사건 ㅋㅋㅋ

리나 : 감사합니다.

나 : 어제 미모 보고 충격 받아서 집가는길에 아팠어요. 아직 제가 받아들이기는 너무 이쁜 미모여서 ㅠㅠ

그리고 염색 해보고 싶은 색있나요? 근데 리나양 흑발이 진짜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밑그림부터가 이뻐서 색칠을 해도 다 이쁘겠지만 리나양은 연필로 밑그림을 잘그린 느낌이어서 지금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

유정

나 : 어제 하고 싶은말 기억 안나면 손바닥에 적어오라고 해서 적어왔어욧.

유정 : 잘하셨어요.

나 : 어제 놀란게 유정양은 그냥 귀엽고 위키미키 마스코트 같은 존재인줄 알았는데 어제 보니까 비쥬얼이구나

진짜 왜 사람들이 최유정 최유정 하는지 알것 같아요. 이쁘니까 이쁘잖아요 이쁜데? 이뻐요.

유정 : 감사합니다.

나 : 아까전에 얼굴 부었다고 하는데 얼굴 어디가 부은건지 모르겠어요. 동음이의어인가요? 일반인들하고 얼굴 부은 기준이 다른건가요?

유정 : ㅋㅋㅋㅋㅋ

해림

나 : 어제 집가서 생각해 봤는데 사람이 이렇게 이쁠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내가 잘못봤겠지 하고 오늘 팬싸 또왔는데

역시나 이뻐서 놀랐어요. 이렇게 이쁘구나. (오늘 제일 이쁜것 같아요 소근소근) 해림양 본판이 이뻐서 다 잘 어울리는데

아이틴걸즈때 흑발 머리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 그리고 머리핀 왜 한거에요?

해림 : 머리핀 하면 이뻐지잖아요.

나 : 안해도 이쁜데요?? 원래 이쁜 사람은 악세사리 많이 안해도 이뻐요.

해림 : 그럼 전 악세사리 엄청 많이 해야겠네요.

나 : 겸손이 지나치면 죄에요. 진짜 왜 이렇게 겸손해요?? 이렇게 이쁜데??

해림양 본인은 강아지상인가요? 고양이상인가요?

해림 : 으음...... 고양이상?

나 : 그냥 이쁜상이에요 진심 이뻐요.

도연

나 : 어제 처음으로 팬싸와서 도연양 미모 보고 놀라서 집가니까 얼굴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얼굴 확실히 머리에 저장할려고 왔어요

이런거 말해도 되나? (도연양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 소근소근)

도연 : (옆에 해림 언니랑 루시 다 들려요. 소근소근)

나 : (둘다 팬들하고 대화하느라 안들릴거에요 소근소근) 오늘 할말을 준비했었는데 도연양 너무 이뻐서 까먹었어요.

그냥 지금 떠오르는 말만 할게요.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 (반복)

근데 어제하고 똑같은 렌즈 꼈네요.

도연 : 어? 어떻게 알았어요?

나 : 그냥 눈만 기억이 나네요. ㅎㅎ

루시

나 : 어제는 제가 루시양 학교 어디 다니는지 잘 몰라서 대화가 중간에 막혀서 오늘은 다 검색해보고 왔어요.

서공예가 어떤 학교인지 위치가 어디인지 이제 조금씩 알게 되네요.

루시 : ㅎㅎㅎㅎ

나 : (루시양은 본판이 이뻐서 그냥 생머리만 했는데도 미모에서 빛이 나는것 같아요 소근소근)

(굳이 염색 안하고 펌을 안해도 이쁘니까 코디 할때도 편할것 같아요 뭘해도 이쁘니까 소근소근)

루시 : 아니에요.ㅋㅋㅋㅋㅋ

나 : 아닌게 아닌데 진짜 클래식한 매력이 있어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루시양은 1000년전에도 미인상이었고 1000년후에도 미인상일것 같아요.

루시 : ㅎㅎㅎㅎㅎㅎㅎ

루아

나 : 이런말 해도 되나? (루아양이 제 최애에요 소근소근)

루아 : (감사합니다 소근소근)

나 : (옆에 수연양이 들으면 안되는데 오늘 일일팬매 루아양인줄 알고 겉옷도 새옷 입고 신발도 아끼는거 신고 왔는데 루아양이 아니어서 슬펐어요. 소근소근)

루아 : (그래도 수연언니가 XX오빠 새옷 입고 아끼는 신발 신은 멋있는 모습봤으면 좋은거죠 소근소근)

나 : (저 그렇게 입어도 하나도 멋이 없어서 ㅠㅠ 저렇게 입어야지 그나마 사람 같아 보여요 ㅠㅠ 그나마 루아양 앞에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입은거에요. 소근소근)

(루아양이 내 최애인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너무 답답해요. 좋아해요 진심으로 진짜로 소근소근)

(회사 다니느라 주말 밖에 공방을 못오는데 오늘 일일 팬매가 루아양이 아니어서 너무 슬펐어요. 소근소근)

수연

나 : 오늘 일일팬매할때 보니까 너무 마른것 같아요. 밥은 삼시세끼 전부 챙겨먹고 다니는거 맞죠? 밥 좀 많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수연 : 저 밥 잘먹고 다녀요.

나 : 딱봐도 뼈밖에 없는데 밥 잘먹느다뇨????? 제가 사람 볼때 신발부터 보는데 수연양 다리가 너무 가늘어서 바람불면 부러질것 같아서 걱정되요

수연 : 저 튼튼해요.

나 : 심지어 하이터치 하다가 부서지지는 않을까 이제 하이터치도 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리더고 맏언니여서 말 못할 마음고생이 있을것 같은데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계속 쭉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하고 내일보다 내년에 더 행복하고

수연 : 저 행복해요.

나 : 진짜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