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천주가 오늘 아침 다 도착했습니다.

일단 연사법모천주부터 플렉스 해봅니다. 판매페이지 사진부터

실제 사진입니다. 제 폰이 구려서 어둡게 나오는 것과 배경의 휴지는 이해해주세요. ㅎㅎㅎ

전에 자두갤에서 연사법모천주 구매할 대상 쫙 올려놓으신 글(https://gall.dcinside.com/jami/21531)에서 봤던 천주입니다.

글 올리신 분이 첫번째 천주를 구매하셨다고 해서 맨 마지막을 제가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너비가 3.7cm으로 작은 편에 속합니다. 느낌은 반짝인다기 보다는 매끈하다는 느낌?

다만 무늬가 끊어진 듯한 부분이 보여서 좋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다음은 보리수나무 천주입니다. 판매페이지 사진부터

실제 사진입니다.

보리수나무와 2안이 그려진 천주입니다.

직찍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판매페이지 사진보다 조금 더 진할뿐 느낌은 똑같습니다.

신천주인건지, 표면이 맨들맨들합니다.

다음은 6안 천주입니다. 역시 판매페이지 사진부터

실제 사진입니다.

경매식으로 입찰하는 천주인데, 돌아다니다가 나쁘지 않은 듯 하여 저가로 입찰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카드로 결제했는데, 판매페이지에 페이팔만 받는다고 해서 취소될 줄 알았건만 그냥 발송해주네요.

그런데 판매페이지에 사이즈가 안 나와서 몰랐는데 5.5cmX1.3cm이나 되는 상당히 큰 천주더군요.

천주 양끝이 약간 사선으로 되어 있는 걸로 보아 팔찌같은 곡선으로 연결되어 있다가 나눠서 파는 듯 합니다.

느낌은 판매페이지 사진보다 한 톤 가라앉아 차분한 느낌입니다.

일단 천주가 왔으니 팔찌나 목걸이를 만들어야하는데 언제 만들려나...

전에 2안 천주샀다고 글 올렸는데 그때 팔찌만든다고 한 거 얼마전에 겨우 완성했거든요.

요게 만든 겁니다.

8mm 로즈쿼츠랑 하울라이트, 포인트로 담수진주와 은볼을 넣었습니다.

로즈쿼츠가 생각보다 색이 연했는데, 오히려 지금같은 더위가 다가오는 계절에는 연한 색이 더 낫네요.

처음 만들었을때 자꾸 흘러내려 일부러 팔찌를 끼면 낚시줄이 보일 정도로 꽉끼게 작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자꾸 손목에 자국이 남으니, 원석 하나를 더 끼워야하나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