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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왕 강훈의 몰락과 자살

ㅇㅇ(180.211) 2024.05.12 18:10:25
조회 317 추천 0 댓글 5
														

지금은 잘 모를수도 있는데 10년전만해도 카페베네는 어딜가나 보였다 오죽하면 대학가 정문에 있고 후문에도 있겠나.. 괜히 바퀴베네라는 별명이 붙은게 아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ku&no=436

 


 세상에는 3가지 연이 있다. 혈연, 지연, 학연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고 그나마 자기 힘으로 바꿀수 있는게 학연이다. 

맹모삼천지교라는 것이 있듯이 쓰레기 학군에 가면 주변인이 다 놀고 있어서 공부하기 힘들고 좋은 학군에 가면 

주변이 다 공부하고 있어서 주변 환경덕에 최소 한등급 위의 대학에 갈 수 있는게 학군의 힘이다. (이 학군조차 지연 안에 들어가버리니..)

하버드 대학 신입생들은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일단 주변사람들과 친해지려고 엄청나게 노력한다는건 유명하고..


대학이 좋으면 좋은 대기업에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금은 하이닉스에 간 내 친구가 서민이 대기업에 취직하면 대한민국에서 상위 2프로는 되는거라고 했는데

이건 사실이다. 건설이나 조선소 같은 곳에서 빡세게 하면 그만큼 벌순 있지만 워라벨, 복지, 성과급에서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

스카이 애들은 삼성에서도 성과급 많이 계열사 쪽만 간다고 하던데 성과급 차이가 진짜.. 

(가붕게가 행복한 세상은 없다 다만 한국에 진짜 필요한건 패자부활전 제도이다.)


잡설이 길었고 강훈은 상위 2프로인 좋은 대기업(신세계)에서 근무하다가 운 좋게 신사업팀에 뽑혀서 신사업을 경험할 기회를 잡았다.

그렇게 커피왕의 신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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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은 천기명이다. 천기는 계략가인 강태공으로 대변되며 강가에서 낚시로 허송세월 하다가 문왕의 발탁으로 성공하는데.. 

이런 천기가 가장 좋아하는건 발탁의 의미가 있는 괴월이다. 강훈은 괴월을 본 천기명이니 신세계 스타벅스팀에 뽑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천기명은 부모궁에 자미 부처궁은 태양 자녀궁은 무곡 노복궁은 염정으로 주변 별에 비해서 자신의 힘으로 크게 할 수 있는게 없다.

천기가(한국)라고 하면 부모궁에 미국 부처궁에 중국 자녀궁은 러시아 노복궁은 북한으로 비유할수 있고 무력으로는 크게 할 수 없어서..

그러다 보니 머리(외교)를 써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일육공종으로 봐도 질액궁은 신궁의 칠살로 칠살앙두격으로 관리능력이 뛰어나며 귀인의 도움으로 성공하는 삶이다. 다만 칠살은 장군처럼

우두머리가 되려하기 때문에 조직이나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업이나 장사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데.. 그게 그의 성공과 실패를..


대학을 졸업하고 신세계그룹에 입사한 그는 백화점 신혼생활관에서 결혼 관련 상품을 파는 것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산관련 업무를 하다가 ‘스타벅스’ 인수팀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전산업무가 영 체질에 맞지 않아 무작정 옮겼단다.

 
  ‘스타벅스’ 인수를 위해 본사(本社)인 미국 시애틀행(行) 비행기를 탄 것이 시작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커피에 별 관심은 없었다. 즐겨 마시지 않았고, 가끔 마신대봐야 설탕, 프림을 듬뿍 넣은 ‘다방커피’가 전부였다.
 
  “‘스타벅스’ 본사에 가 보니 완전히 별세계였습니다. 우리와 커피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커피 한 잔 마시겠다고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석 달 동안 하루 5~6잔씩 커피를 마셨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카페인 때문인지 잠이 안 오데요. 미친 사람처럼 관심도 없는 커피에 매달리고 석 달쯤 지나니 프로세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든지 석 달만 집중적으로 하면 되는 거구나’ 싶은 생각이요. 그렇게 커피에 푹 빠졌습니다.”
 
  ‘커피 문외한’은 ‘커피 전문가’가 되어 회사로 돌아왔지만 우리나라는 IMF 늪에 허덕이고 있었다. 회사의 신규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보통의 샐러리맨이라면 다른 업무를 배정받고 그 업무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강훈 대표는 사직서를 썼다. 커피 사업의 미래를 이미 훔쳐봤기 때문이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전산업무가 영 체질에 안 맞는다 ㅋㅋㅋ 정말로 칠살스러운 대답아닌가 ㅋㅋㅋ 래인궁이 노복궁이니 

타인에 의해서 왔다갔다하는게 자신의 삶이며 홍보를 그렇게 좋아한 것도 이해가 된다. 그리고 자녀궁에 우필화과가 있는데 

자녀궁 화과는 합작사업을 의미하는데. 우필이니 도움을 받으면서 합작을 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수중에는 퇴직금 1400만원과 은행에서 대출받은 100만원을 합쳐 1500만원이 고작이었다. 그는 1998년 초에 강남역 지하에서 커피숍을 하던 이를 찾아갔다.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시켜 먹는 전형적인 이 카페는 장사가 썩 잘되지 않던 터였다.
 
  “샐러리맨이 사업을 시작할 목돈이 없잖습니까. 커피숍 주인에게 가서 투자형식으로 매장을 빌려 달라고 해 승낙을 받았습니다. 제가 투자한 돈으로는 매장 인테리어를 바꾸는 데 사용했습니다. 당시에는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커피의 개념이 없었지만 결국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을 했거든요. 나머지는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할리스 1호점’입니다.”


만약 커피숍 주인이 거절했다면? 할리스 1호점은 나왔을까? 그리고 자녀궁의 지공을 활용하는데 그건..


―반응이 어떻던가요.
 
  “첫날 폭발적이었죠. 무료 쿠폰을 2000장 뿌렸으니까요(웃음). 공짜라고 하니까 다들 줄을 서서 받아 갔습니다. 쿠폰 기간이 끝나고 나니까 손님이 아예 없데요. 다들 그런 커피숍이 생소한 거죠. 한 1년 동안, 고생을 많이 했겠죠?(웃음)”

2000장.. 지금으로 치면 커피차 불러서 2000잔..


   ―꼭 남 얘기 하듯 하네요.
 
  “될 거라고 믿었으니까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보고 온 사람은 현실에서 조급해하지 않는 법이지요. 1년 동안 돈을 못 버니까 주위에서 힘들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죠. 하지만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1110100030)


1년간 돈을 못 벌었다 ㅋㅋ... 왜 그가 커피숍을 시작했을까? 그건 전택궁(자녀궁의 천이궁)의 탐랑화록 때문일 것이다.

전택궁의 화록은 가게를 열어서 장사를 하는데 교제의 탐랑이니 가게를 열어서 사람들과 열심히 교류하는게 그의 명이였던 것.. 

탐랑에 타라가 있으니 도화를 풀풀 품겼을 것이고 동시에 명궁에 있는 천요와 함께 도화를 통한 가게운영이 그의 숙명이였던 것이다.

(+명궁화기는 무자본 세일즈이기도 하니 더더욱)


 다만 수익이 보장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세를 내는 곳에 입지를 내려 했을까? 태음이 복덕궁에 있으면 낙관적이기 때문이다.. 복덕궁에 권이 있으면 용감히 접대를 위해서 돈을 쓰기 때문이다. 명궁 궁간사화가 복덕궁 화기를 만들어서 재백궁에 충을 주니.. 더더욱 (계획적으로 홍보용으로 비싼세  돈 사용) 다만 삼방사정에 화성과 영성이 있으므로 내심으로 초초하고 정서가 불안정했을 것이다. (ex주식으로 치면 에코프로가 300만원 갈거야 하면서 샀는데 사고나니 안올라서 초초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는 것일 것이다. 


명궁D는 무자본 세일즈고 관록궁, 복덕궁, 재백궁, 자녀궁에서 자화기로 천련을 하는데.. 


자녀궁에 자화기:
자녀와 사이가 불행으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 사업 제휴의 관점에서 보면, 대개 실패할 운명이다. 자녀궁 자화기에 도화성요가 겹치면 명주가 문란해지기도 한다.
재백궁에 자화기:
자금 운용 문제가 생길 것이고 일반적으로 명주가 돈을 버는 쪽으로 팔자가 사납기 때문에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아예 피하는 게 좋다.

관록궁에 자화기:
명주에게 가장 적절한 직업 선택은 월급이 제날짜에 또박또박 나오는 일을 찾는 것이다. 만약 개인사업을 선택한다면, 거래 시간이 빠른 사업을 해야 한다 (예: 대리인). 그렇지 않으면 명주는 빠른 손실의 위험에 맞닥뜨리게 된다. 망친다. 여기에 화록이 들어오면 갈등과 불화를 초래한다.

복덕궁에 자화기:

명주는 종종 불안, 우수, 우울증을 겪고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자기 의견이 없다. 또한 복덕궁 자화기가 있는 명주는 행운이 부족한 편이라 도박, 투자, 또는 다른 투기적인 돈벌이에 모험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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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지막은 거문화기 대한에서 관록군의 녹존이 깨지면서.. (뭐 양령형기격이니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들 순 있었겠지만..)


https://youtu.be/5G4DTSWnA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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