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나: 스즈하 ㅎㅇ

즌: 와쿠 야호

나: 오늘도 귀엽네 머리띠라든가

즌: 귀여워? 

나: 응 머리띠도 잘 어울리고

즌: 고마워 오늘 머리띠했어

나: 아 오늘 좀 더 심해졌어 

즌: 아 그렇구나 힘들진 않아?

나: ㅇㅇ 그렇진 않아 다행히 그리고 스즈하 만나서 즐거워졌어

즌: 아 혼마니? 

나: ㅋㅋㅋㅋㅋㅋ 좋아졌을지도

즌: 아 치유됐을지도 

나: ㅋㅋㅋㅋㅋ역시 스즈하네 근데 역시 오늘 마지막이라 조금 슬픈

즌: 응 쓸쓸하네 그래도 잔뜩 이야기하자

나: 응응

즌: 콜록콜록

나: 괜찮아?  어제부터 기침을

즌: 아 맞아 해버렸지만 괜찮아 콜록콜록

나: 건강이 최고여 조심해

즌: 응 건강이 중요하니까 잘

나: 응응 마지막까지 

즌: 응 저녁까지 즐겁게!

나: ㅋㅋㅋ 잠도 잘 자고 말야

즌: 응 오늘 엄청 잤어

나: 다행이네

즌: 아리가또네 ㅋㅋ

나: 아 시간이네 또 올게

즌: 응 마타 키테네!

가끔 정병이슈 때문에 말을 아끼게 되는 부분이 있음

6부

즌: 와쿠 포즈 어떡해?

나: 음 화난 표정!

나: ㅋㅋㅋ 화난 것도 귀엽네

즌: ㅋㅋㅋ 아리가또

나: 아 스즈하 이야기회도 슬슬 끝나가잖아 

즌: 응응

나: 어때 지금의 기분은

즌: 에 정말 시간이 없구나 라는 느낌

나: 아 그렇구나

즌: 아직 해나갈 거라는 생각이 있는데도 이제 

나: 맞아맞아 그럼 5월 말까지잖아?

즌: 응응

나: 그럼 언제 가는 거야 말레이시아는? 바로 감?

즌: 아 아직 안 정해졌어

나: 아 그렇구나 이것저것 정리하고 준비해야할 것도 있겠네

즌: 맞아 그리고 비자?!

나: 비자?! 아 ㅋㅋㅋ 

즌: 응 비자 어려운 거 같아

나: 아 그렇구나 스즈하 한국은 와본적 있지 한 번인가?

즌: 응! 한 번 있어! 일로

나: 맞아맞아 그때 시즈오카

즌: 응응응ㅇ 맞아맞아

나: 맞아 그때 나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는데 ㅋㅋㅋ 

즌: ㅋㅋㅋㅋ 또 가고싶어 

나: 오면 좋겠는데 

즌: 즐거웠어 그때 삼겹살 먹은 거 맛있었어

나: 오 다행이네 삼겹살보다 맛있는것도 많으니까 다음에 꼭

즌: 오 진짜? 먹고싶어~ 가고싶어~

나: ㅋㅋㅋ  아 근데 지금은 말레이시아 힘내시고

즌: 응응

나: 그나저나 말레이시아는 무슨 음식이 유명하지?

즌: 나시고렝!

나: 아 나시고렝이 있구나

즌: 응 맛있는 거 같더라

나: 근데 말레이시아는 왠지 맛이 강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건 괜찮아?

즌: 아니 안 괜찮아

나: 어떡해 

즌: 간바루 ㅋㅋㅋ

7부

나: 스즈하

즌: 와쿠

나: 마지막이야 이게 마지막이야

즌: 마지막이네

나: 쓸쓸하네 그래서 편지를 조금 썼어

즌: 에 보내주는 거야 잘 받을게

나: 아니 지금 읽을게

즌: 아 읽어주는거야? 

나: 응 보내는건 시간이 부족할지도

즌: ㅇㅋㅇㅋ 고마워

나: 스즈하를 처음으로 만난건 19년 4월 고쿠라였어 그때 주머니에서 손가락하트 꺼내는 걸 잘 받아줘서

즌: 아 나츠카시이 ㅋㅋㅋ

나: 착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즌: 그때부터였구나

나: 그리고 항상 즐겁고 재미있고 웃는 얼굴이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즌: 응

나: 그리고 노트라든가를 통해서 진지한 면이나 생각이 깊은 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즌: 응

나: 그러니 새로운 시작 힘내길 바랍니다

즌: 응응

나: KLP에서도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랄게요 계속 응원할게요 

즌: 하이! 아리가또

나: 근데 정말 스즈하는 건강이 최고야 건강해야해

즌: 응! 다이지!

나: 응응

즌: 고마워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 

나: 근데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써서 읽었어

즌: 기뻐 기쁜 말들이었어 그리고 이거 엄청 나츠카시이 ㅋㅋㅋ

나: 아 ㅋㅋㅋ

즌: 이거지? 처음부터 ㅋㅋㅋ

나: 맞아 ㅋㅋㅋ

즌: 엄청 기억에 남아 정말 

나: ㄹㅇ? 고마워

즌: 후쿠오카에서 와쿠상이 이거 해준거 엄청 기억하고 있어

나: 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 활동도 기대할게!

즌: 응 간바로 바이바이!

즌쟝도 AKB로 만나는 건 이걸로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