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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충격에 휩싸인 오키나와, 싱글벙글 철도 계획?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31) 2021.11.01 23:15:02
조회 545 추천 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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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오사카, 가나가와, 후쿠오카, 이와테, 시즈오카 등을 제치고 가장 큰 이변이 벌어진 곳은 오키나와다

고이즈미 정권 시절 잠깐 자민이 이겼던 적이 있었는데 이후로 45~47회 중의원 선거에선 야권 전승
(고이즈미 이전에도 자민 열세. 고이즈미 때는 잘 퍼줬나?)

그러다가 48회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1곳을 이기더니 이번 선거에서는 반씩 나눠먹었다.

반자민당을 넘어 반야마토 감정까지 있고, 코로나와 방역 대책으로 지역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받기까지 한 오키나와라서 더 충격

심지어 시마지리 아이코 저 사람은 오키나와/홋카이도 담당 대신이었다가 24회 참의원 선거에서 쳐발린 장본인이며, 3구는 직전 보궐에서도 자민당이 진 지역구다

여튼 류큐 토인들이 분열한 건지, 투표를 안 한 건지 선거는 진짜 역대급으로 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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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대로 철도 신설의 희망은 더욱 커졌다.

자민당 입장에선 그냥 버리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오키나와가 갑자기 해볼만한 지역으로 바뀐 것.

간토, 오사카, 큐슈 표밭에서 의문의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이 깜짝쇼를 가볍게 넘길 수는 없다. 주고쿠같은 대깨자 지역이면 몰라도 이런 곳은 신경 안 써주면 바로 넘어간다.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미군 축소...는 불가능. 사업, 세금 혜택은 이미 시행되고 있다(ex : 술. 오리온맥주와 아와모리는 본토의 술에 비해 상당한 혜택을 받음).

그렇다면 남은 건 기반시설 설치. 나하 시내의 개노답 2차로 도로는 진작부터 30만 인구+@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었다.

하염없이 철도 계획을 기다리던 나하시가 답답해서 독자적인 LRT를 추진하고 있을 정도.

이런 상황에서 일단 첫 삽이라도 뜨면 확실히 여론 효과는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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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민당 중진들 중 오키나와의 철도에 유난히 신경쓰는 사람으로는 고노 다로가 있다. 드물게 공사 속행, 사업성 관련 발언까지 했을 정도다.

https://ryukyushimpo.jp/news/entry-1338563.html

https://www.okinawatimes.co.jp/articles/-/841487

비록 고노 다로가 총재 경쟁에서는 아소-아베 파벌에 밀려나긴 했지만,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개인 역대 최다득표수 신기록을 세웠다는 걸 보면 국민 지지도가 높고 아직 권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오키나와는 고노 다로의 향후 정치인생과 자민당의 우세 지역 방어를 위한 퍼주기 전략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것이다.
과연 류큐 토인들은 나하~나고 간 철도를 얻거나 과거의 지역철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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