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나나쿠마선 연장구간, 2023년 3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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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후쿠오카 나나쿠마선 연장구간, 2023년 3월 개통

111(121.166) 2022.01.07 15:19:08

조회 356 추천 1 댓글 2

https://news.yahoo.co.jp/articles/293f2724f1e53eae178c17ecc4fa5e455470b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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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가 나나쿠마선 텐진미나미~하카타 연장구간을 2023년 3월 개통한다고 밝힘.

나나쿠마선은 하시모토~텐진미나미간 12.0km을 연결하는 후쿠오카 시영지하철로 지난 2005년 2월 개통된 노선.

이후 2010년 텐진미나미에서 캐널시티 인근을 지나 하카타를 연결하는 1.4km 연장안이 승인, 2011년 공사에 돌입했으며 공사 12년만에 개통을 맞게 됐음.

공사 과정에 있어 당초 개통 예정 목표 시점은 2020년이었으나 2016년 하카타역 인근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도로 함몰(싱크홀)사건이 발생해 사고 원인 조사, 공사 재개 가능성 검토 등에 시간이 소요되어 2017년 개통시점이 2022년으로 조정된 바 있다.

후쿠오카시는 현재 텐진미나미~하카타간 중간역으로 신설되는 구시다신사앞역 역사 공사 및 궤도 부설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2022년 중 공사를 마무리 한 뒤 시운전을 거쳐 2023년 3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번 개통을 계기로 후쿠오카 시당국은 3000A계 4량 4편성을 신조하여 나나쿠마선에 투입하며 텐진미나미~텐진간 간접환승제도를 폐지할 예정. 간접환승제도를 유지할 경우 텐진~하카타간 서로 거리가 다른 2개의 노선이 생기기 때문으로 당초 후쿠오카시는 최단거리 요금으로 징수할 예정이었으나 승차거리에 따라 요금을 부과해야한다는 지적에 따라 간접환승을 없애는 방향으로 결정됨. 다만 이로 인한 요금 인상 및 편리성 저하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처를 마련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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