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쓰잘데기 없는 정보를 전해주는 큐슈왜건이야.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역에 정차한 다음에 차장의 업무를 적어볼께!

지난번 글은 여기를 참고 해줘!

7. 플랫폼에 완전히 열차가 지정된 정차위치에 정차한걸 확인 한후 이제 문을 열어야되. 문을 열기 전에도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 꼭 고개를 내민채 열어야되!

 문이 열린 다음에 승무원실 에서 내린 후 문이 열렸음을 확인하는 차측등이 점등했음을 손으로 보고 가르키면서 외친다!

 「点灯オーライ！」

8. 이제 승하차를 확인하고 여기서 패턴이 두개로 나뉘게 되. 출발&장내 신호기가 있는 정차장인가 폐색구간내의 정류소인가에 따라 나뉘게 되.

 정차장의 경우 우선 확인해야 되는게 출발 신호기야. 이 출발 신호기가 정지 이외의 신호를 현시하고 있을 경우 차장은 발차 시각이 되고 출발신호를 보낼 수 있어.

 역에 따라서 출발 신호기 인지 반응표식기(출발 신호기가 안보일때의 중계 신호기 비슷한 거) 인지 분기역인지에 따라 환호응답이 다르지만 기본 패턴은 이거야.

 「出発オーライ！」

 정류소의 경우 출발 신호기가 없기 떄문에 위의 확인은 생략하고 다음으로 넘어가

9. 이제 발차 시각을 확인해야 겠지? 휴대시각표를 들고서 해당역의 발차시각을 보면서 외친다!

 「折尾13時14分45秒発！時刻オーライ！」

 時刻オーライ！를 외칠때는 대체적으로 발차시각 30초 전이야. 차장의 기본동작 역에 기본정차시각이 30초거든!

10. 이제 발차시각도 가까워지고 슬슬 문을 닫아야 할 시간이 왔어. 문 닫기 전에 방송을 해줘야 겠지?

 「閉まるドアにご注意ください」

 가이드라인은 이거야. 発車します같은거는 차장 개인이 애드리브로 하는거야. 가이드라인은 딱 저거 한마디만 하면되는거지. 
 코로나 전에는 여기에 호루라기도 불었었는데 마스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호루라기는 현재 생략되고 차외방송으로 대체하고 있어

11. 이제 승하차를 확인해야되 승하차를 보면서 끝났다고 느낄때쯤 모든 도어가 있는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외친다!

 「乗降オーライ！」

12. 이제 문을 닫아야 되! 닫힘 버튼을 눌렀을때 문이 바로 닫히는 기종과 천천히 닫히는 기종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811계 이후로는 편차가 없어 전기식이라서.

 하지만 415계의 경우 스테인레스와 강철의 편차가 매우 심해 스테인레스는 정말 천천히 닫히는데 강철제의 경우 그냥 손가락 잘라버리겠다 라는 느낌으로 닫혀

13. 문이 다 닫히고 이제 처음에 확인했던 차측등과 눈에 보이는 범위에 한해 출입문에 끼인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줘야되 확인이 다 됐으면 또 외쳐줘

 「安全オーライ！」

14. 이제 승무원실로 돌아와서 문을 닫고 완전히 차에 탑승한 상태로 발차 부저를 눌러서 출발신호를 기관사에게 보내줘야되

여기까지가 대충 25초야. 발차 부저를 5초안에 눌러줘야 정시 발차가 되거든. 발차 시각이라는게 열차의 차륜이 움직이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