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 내가 서일본의 꿈을 짓밟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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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ㅇㅇ(59.18) 2024.05.12 13:43:25

조회 529 추천 11 댓글 5

서일본 : 우리에게도 꿈이 있었습니다 - 일본 철도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여기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우리가 서일본의 꿈을 짓밟았다라....

그래 너네 차 잘 만들긴 했지.

기술적으로 우리가 본받을 만하기엔 충분했어.

근데 출입문 수 때문에 상습 지연 일으킨 건 어쩔?

우리 나와바리는 하나만 지연되는 걸로 끝이 아니라 하나 오링나면 뒷 편성들 연쇄적으로 도미노 지연크리 먹는 구조라는 거 몰라서 그래??

그 때문에 여유 다이어 확보하고자 감히 우리 노조미 쨔응을 저딴 시즈오카 따위에 정차하게 할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다고!

운행 수익 때문에 마지못해 우리 나와바리에 들여오는 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산요에서만 노조미 운행하게 밴 먹였을 거.

그리고 원통형 차체 그거 보기에만 좋지 니들 시운전하면서 창가에 안 앉아봤냐? 다들 못 기대서 허리 아작난다는 승객들 호소는 어쩔 건디?

shin7002

그러니 니시네야 고속철은 디자인과 뽀대가 아니라 편의와 실용이 우선이야.

이 형이 지금부터 이거 존나 많이 뽑아줄 테니 니들도 좀 받고 그 500계 치우라잉~?

디자인은 좋았고 의도는 충분했지만 너넨 실용을 생각하지 못했어.

결국 니들은 영원한 우리 시종으로 남을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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