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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윾갤에 개념글 보고 필 받아서 만듬.... 2차대전 독가놈들의 현실

dd(122.38) 2018.11.01 17:54:27
조회 498 추천 5 댓글 11
														

프랑스군이 먼저 이탈리아 지역을 짓밟기 시작할 때부터 낫질 작전을 개시할 때까지, 독일에서는 비현실적인 평화가 계속되었다.

활기 없는 최전방을 방문한 모스크바 통신의 특파원은, 독일 병사들에게 프랑스군들이 돌아다니는 게 저렇게 뻔히 보이는데 대체 왜 총을 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독일군들 모두가 놀란 표정을 짓더니, 그들 중 한 명이 답했다. "저들은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총을 쐈다간, 저들도 총을 쏠 게 아닙니까?"


방어진지 공사를 쓸대없는 총검돌격을 제외하면 독일군은 다른 훈련이나 방어준비를 거의 실시하지 않았다. 독일군은 그저 1차대전적 방식으로 프랑스군을 기다리기만 했다. 하는 일이 많지 않으니, 사기는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분위기는 침울해졌다. 급기야 베를린의 정치인들은, 엄연히 전쟁 중인데도 근무시간에 자리를 이탈해 불량한 복장으로 공공장소를 쏘다니는 군기가 땅에 떨어진 군인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기 시작했다.


한 병사는 "카드놀이를 하고 술을 마시고 아내에게 편지를 쓰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밀짚더미 위에 몸을 뻗고 누워서 하품이나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버렸다. 씻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면도도 하지 않으며, 청소를 하거나 식사 후 설거지를 하려고 조차들 하지 않는다. 기지에 권태감과 오물만이 쌓여간다."라고 일기에 기록했다.


다른 그 병사의 일기에는 이렇게 써져있다. “설사 훈련을 한다고 해도 착검을 하고 돌격만을 반복했다. 다른 훈련은 없었다. 듣기로는 스페인이나 미국에서는 탱크랑 항공기 같은거랑 같이 싸운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만슈타인 장군은 자신이 봐온 일들을 다음과 같이 일기에 남겼다.

"모든 훈련은 고역으로, 모든 업무는 지겨운 일로 여겨졌다. 몇 달간의 무의미한 시간이 흘러가고 나니, 아무도 이젠 전쟁 중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설사 훈련을 해도 너무 무의미하고 구닥다리적이라 도움도 되지 않고 병사들의 반발만 초래할 뿐이었다."


모든 독일군 장교가 무관심한 것은 아니었다.


프랑스군의 기갑사단이 침공해 와도 능히 맞설 수 있도록 독일군을 기계화할 필요성에 대해 입에 달고 다녔던, "모터 대령님"이라 불리며 탱스퍼거라고 조롱받던 만슈타인이 홀로 "무기력은 곧 패배다!"라고 외롭게 외치고 다니며 훈련과 교육으로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그러나 그의 호소는, "없던 일거리를 만들어내려는 관심장교 탱박이 새끼"에게 빡친 틀딱 장군들에 의해 파묻혀버리고 말았다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독일군 최고사령부가 한 일이라고는 레니 리펜슈탈, 한스 알버스 같은 당대의 슈퍼스타들을 전선에 초빙해 위문공연으로 흥을 돋우는 일이나 황실이나 귀족의 일부 젊은 공주나 왕자가 위문 차 군기지에 가면서 동시에 식량 배급을 늘리는 것이 전부였다.


194059, 낫질 작전 개시 전야 - 독일군에게는 이 목요일은 그저 멋진 봄날에 불과했다. 밤나무가 싹을 틔우기 시작한 베를린의 카페들은 손님이 넘쳤고, 경마대회가 열렸으며, 우아한 여성들이 카페에 몰려들었다. 벨기에 국경지대에 독일군이 부교를 설치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지만, 독일군 총사령관 아우구스트 폰 마젠켄은 바로 그 날 선심을 쓴답시고 전군에 휴가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중략)


아우구스트 폰 마젠켄은 정치에 소질이 있었던 군인으로, 권모술수가 뒤얽힌 독일 제국에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한 수완가였다.


1938년에 사망한 한스 폰 젝트를 대신하여 참모총장 지위에 오른 그는 항상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서 반군주주의자라는 평판을 피했다.

1914년 탄넨베르크 회전의 작전을 수립해 극찬을 받았던 지혜로운 참모장교는 이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군복 바지를 재단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까칠한 틀딱이 된 지 오래였다.


마켄젠은 유능하고 성실한 참모장교들이 아닌, 예술, 철학, 문학 등에 자신과 취향이 맞는 참모장교들을 총애하여 그들과 독일이 공격해 왔을 때의 대책이 아닌, 지적 관심사를 함께 나누고 고상한 분위기에 취했으며 그럴 때마다 그는 현실세계에서는 동떨어져, 마치 독일의 보수 지식인 계층의 함께 한 듯한 기분을 즐겼다.


마켄젠은 무선통신을 극히 불신하여 무전기가 아닌 전화로 플랑드르-왈룽 군의 대기 명령을 내렸다.

낫질작전이 개시되어 프랑스 코뮌군이 아르덴을 돌파하기 시작할 때, 마젠켄은 소위 '빨갱이'들이 자기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다는 확신에 차서 복도에서 돌아다니며 콧노래로 1차 대전 때의 군가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중략)


이미 무수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마켄젠은 뫼즈 강 하류의 프랑스군의 위협을 여전히 인정하길 거부했지만 카를의 총애를 듬뿍 받았던 동북부 전선의 오스트리아 지휘관, 에르하르트 라우스 장군이 왈룽 주변에 공군을 우선 배치하여 제한적으로나마 작전에 개입했다.


그러자 라우스에게 분노한 마켄젠은 라우스의 지위를 약화시키려고 독일 육군의 명령 체계에 의도적으로 혼선을 일으켰다.


(중략)


뫼즈 강을 도하하여 전선을 돌파하려는 프랑스군 차량들을 노리던 독일 포병대에는 탄약을 절약하기 위해 발포를 제한하라는 사단장의 명령이 떨어졌다.

사단장은 강을 건너기 전에 프랑스군이 야전포를 투입하려면 못해도 이틀은 더 걸릴 거라 예상했다.

BR.693이라는 '대포'가 프랑스군 기갑부대 선봉에서 날고 있다는 건 꿈에도 모른 채로 말이다.

폭격으로 불바다가 된 왈룽 전선에 땅거미가 지자, 겁먹은 독일 예비군들 사이에서 적군의 전차가 이미 뫼즈 강을 도하했으며, 아군의 퇴로가 곧 끊길 거라는 헛소문이 돌았다.

폭격으로 야전 통신선이 죄다 끊겼던 탓에 각 부대와 지휘관들 사이의 통신이 사실상 끊긴 상태였다.


처음에는 독일 포병대가 후퇴했고, 그 다음에는 사단장이 장병들을 버리고 빤스런을 했다. 곧 삼십육계 줄행랑 정신이 사단 전체에 팽배해졌다.

독일 포병대가 그토록 아꼈던 포탄은 고스란히 프랑스 인민군의 것이 되었다.


(중략)


516, 카를이 지기스문트 신임 참모총장과 함께 베를린에 착륙했을 때 그는 곧 "우리가 상상했던 최악의 상황과는 비교도 안 되게 더 나쁜 상황"임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독일 외무성에서 멘붕 상태인 빌헬름 황제, 슐라이허 수상, 마켄젠과 전략회의를 했다.


마켄젠은 이젤에 올려놓은 지도 앞에 서서, 왈룽 지역의 돌파구를 보여주며 파국에 대해 설명하려 했다.

카를이 "독일군의 전략 예비대는 도대체 어디 있소?"라고 물었다.

마켄젠은 마치 남의 나라 얘기라도 하듯 고개를 젓고 어깨를 으쓱하며 답했다. "없습니다."


카를은 마켄젠이 프랑스군의 돌파에 반격할 예비대 편성 자체를 하지 않았었다는 것을 깨닫고 아연실색했다.

그 직후, 카를은 건물 밖에서 연기가 뭉게뭉게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창밖을 내다보니, 독일 외무부 공무원들이 멘붕 상태에 빠져 서류들을 손수레로 날라 큰 모닥불에 쏟아 붇는 것이었다.


519일 일요일, 독일 정부 각료들이 한 일은 독일 카이저 빌헬름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하여 신의 구원을 바라며 기도하는 것이었다.


(중략)


520, 파울루스 장군의 사령부로 간 오스트리아군 라우스 장군은 정줄을 놓고 멍하니 앉아 있는 독일 장군을 보고는, 제발 정신 좀 차려보라고 그의 옷깃을 잡고 흔들어댔다. 결국 파울루스는 오스트리아군과 함께 벌일 동시 반격 작전에 대해 동의했다.


하지만 라우스 장군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대단히 회의적이 되었고, 그가 옳았다.

독일 연락장교의 말에 따르면, 오스트리아군을 지원해야 할 독일 장군 프린츠 바이엘라인 장군은 그저 침대에 엎드려 울고만 있다는 것이었다.


결국 파울루스 장군의 군단에서 출동한 한 줌의 부대만이 오스트리아군의 공격을 돕기 위해 달려왔다.


(중략)


19406, 독일군의 분열과 군기문란에 대한 보고가 잇달아 들어왔다.

프랑스의 비밀 무기에 대한 터무니없는 소문과 간첩들에 대한 근거 없는 공포가 공황 상태를 일으켰다.


"프랑스 여군 공수부대가 독일 옷을 입고 후방으로 강하했다."

"프랑스군이 정신병원에서 징집한 환자들을 자폭특공대로 선봉에 세웠다."

"프랑스가 도시를 한방에 날려버릴 폭탄을 만들어냈다." 같은 어처구니없는 소문들이 번져나갔다.


간첩 색출의 광풍이 몰아쳐, 무수한 장교와 사병들이 그들을 독일 군복을 입은 프랑스군으로 의심하고 겁에 질린 병사들에게 무작위로 총을 맞았다.

그러한 종잡을 수 없는 참패를 설명할 유일한 방법은 배신뿐이라는 듯, 독일군 내부에서는 이런 소문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Dolchstoßlegende!(내부로부터의 중상)‘


한편 라인강에서는 보트에 공간이 없으니 개인 물품은 버리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짐 꾸러미를 챙겨온 독일 병사들에게 빡친 오스트리아군들이 (빠져죽을 깊이는 아니니까) 바깥 강으로 내던지는 추태가 벌어졌다.


프랑스군은 서부 독일군 대부분이 항복 준비를 한다는 사실에 오히려 아직 얼떨떨했다.


62보병사단의 한 병사는 "어느 한 도시에 우리가 가장 먼저 입성하자. 그곳의 독일군들이 이틀 동안 바에 멍하니 둘러앉아 우리가 그들을 포로로 잡으러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독일군의 현실이며, 혹시 혁명 정신이 독일에까지 퍼진 것 아닌가?" 라고 일기에 기록했다.


심지어는 인터네셔널 참모본부 역시 이러한 충격에 휩싸였다. 당시 영국 원정군 지휘관이던 레이먼드 브릭스는 이러한 육군 강국인 독일군의 항복과 괴멸에 무언가 함정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을 하며 진격을 중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프랑스군 최고 참모총장인 자크 뒤클로도 훗날 대전에서의 승리라는 회고록에서 '영국군 지휘관의 제안을 속으로 긍정하면서도 지금 기회를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진격을 멈출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서술했다.


다만 이런 분위기에서 프랑스군 지휘관인 모리스 가믈랭만은 독일군의 무능을 간파, 방어적인 교리를 주장하는 그답지 않게 빠른 진군을 제안하면서, ‘만약 독일군을 내가 지휘했으면 인터네셔널군을 쉽게 막아낼 것이라고 하면서 형편없는 독일군을 비웃었다고 한다.


- 하인리히 뷜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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