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제를 잘못 짚었을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람.

사건 발단

1. 사냥으로만 얻을 수 있는 태그가 등장함

2. 그 중 깨어난 태그가 유독 강함. (깨어난 말고도 다른 세력 추가 피해 태그도 공격력이 꽤 높게 붙어있음)

　2-1. 히어로등급 절규하는 이 무기공격력 +511 보스/네임드 추가피해 +12% 이 가장 강한 스펙인데,

　깨어난 태그는 무기공격력 +549에 니어 소울워커 추가피해 +35%가 있음. 이 태그의 등급은 유니크임.

2-2. 사냥으로 얻는 태그는 태그제련하기 용이하게 등급이 낮음.

3. 태그 시스템이 추가된 날 높은 등급의 태그를 얻는 방법이 매우 어려운것을 알고 많은 사람들이 과금을 함. 나도 많이는 안했지만 했음.

4. 신규 태그가 이렇게 좋은걸 알았으면 누가 과금을 함? 태그가 없어도 스카이클락 돌다보면 언젠가 나오겠지 하고 스카이클락을 돌았을 것임.

5. 신규태그를 얻어도 과금해서 얻은 고등급 태그는 제거됨. 허공에 돈날린 꼴.

5. 태그를 제련하는 과정의 난이도, 태그의 성능 두가지 측면에서 사냥에서 얻는 태그가 높은 효과를 보임.

6. 과금러는 꼬움.

+ 스카이클락이 현재 최고수준 컨텐츠이기 때문에 니어 소울워커 추가피해량이 높은 깨어난 태그는 아주아주 좋다고 생각함.

여기서 내 생각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태그의 긍정적인 부분

1. 어차피 신규 태그의 획득확률은 어마어마하게 낮을 것으로 보임.

2. 누구에게나 평등한 획득 기회를 가짐.

3. 캐주얼 레이드 태그 추가로 캐주얼레이드 활성화 장려

부정적인 부분

1. 확률이랑은 별개로 옵션이 과금러들이 돈질러서 얻은 것들에 비해 너무 강한 효과를 지님. 이는 과금한 사람들 호구만드는 것.

　　ㄴ 이건 무과금/소과금 유저들에겐 장점일 수 있으나 과금유저들이 대우를 받아야 하는것도 사실임.

2. 옵션이 강하면 태그를 제련하는 과정이라도 어렵던가. 태그 등급이 낮아 무기에 바르기도 매우 쉬움.

3. 55레벨에 아우리트 장비 지급해줘서 캐주얼레이드에서 나오는 재료(공백에너지,이레귤러스톤,트리타니움)는 구데기가 되었는데 신규태그로 캐레를 장려한다? 제작 시스템을 사장시키고 캐레 속황을 파편/태그 캐는 인력사무소 노가다장으로 만드는 별로 좋지 않은 패치라 생각함.

추가로 태그 제작에서 문제인 점 :

웨폰/기어에 바를 때 까지 옵션을 모르는 태그?

태그 컨버터도 아니고 ㅋㅋ; 어중간한 옵션을 가지고있을때 재수없으면 옵션 다운되는데 이걸 누가 제련함 재료로 쓰지.

결론 -

라이언의 이번 패치노트는 과금하는 유저들 또 호구로 만들었고

에너지 컨버터의 좆같은 점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반발하면 고치는 식의 간잽이 50년장인 이동삼씨의 자리를 넘보고 있고

자기들이 만든 게임의 이해도가 그리 깊지 않음을 오늘도 알았음.

그냥 심심해서 내 개인적인 생각이랑 문제점 요약해서 써봤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