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팀들은 집토끼 지키기도 버거워서 셀캡이 터지고
이미 강팀이라 도전정신이나 보람도 덜하고.
하위권팀들은 ㄱㅇㄱ이 와도 선수구성상 우승 장담이 안되고 샐캡이 여유있는 팀중 내부 FA를 다잡는단 가정하에 인삼만한 팀이 있나?
벌써 ㄱㅇㄱ 이소영 레프트라인. 상상만해도 숨막히는 공수 조합에 세터가 염혜선. 정호영, 박은진, 한송이가 지키는 중앙에 준수한 리베로 노란, 용병만 평타로 뽑아도 벌써 우승각인데.
오히려 봄배구 6시즌 연속 실패팀을 우승으로 만들고 은퇴하는 그림도 좋고.
샐캡, 선수구성, 도전가치 삼박자가 딱 맞음.
문제는 고희진의 능력으론 정규시즌이든 단기전이든 우승이 힘들다는거.
하지만 최소한 고희진을 계속 지키고 싶으면 이런 투자나 노력이라도 하는게 맞지. 그러면 팬들도 수그러들것이고. 근데 아무런 노력도 안한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식의 운영을 하나?
우리가 좋아하고 지키고 싶은건 인삼공사 배구단과 그 선수들이지 인삼공사 기업이 아닌데 이제 인삼공사고 정관장이고 치가 떨리고 싫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