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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심심해서 찾아본 머장 장비 간단 정보앱에서 작성

하루한캔마운틴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3 01:06:07
조회 9800 추천 4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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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는
외에 트위터나 개인 인터뷰도 찾아봤고
장비에 대한 내 사견도 어느정도 들어있음..

1. 앰프
1) divided by 13 CCC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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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부터 굉장히 생소한 앰프가 나왔음
도롱 뮤비에도 나오는 그 앰프
양산형 찍어내서 셀러에게 맡기는게 아니라 오더가 들어오면 그때그때 생산하는 식이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가 굉장히 쉽지 않음
폴 매카트니의 세션이 사용한다고는 하는데.. 뮬에 사용 후기도 딱 하나있더라
일단 이 앰프의 특징이라면 피킹 반응성이 굉장히 높다는거?
로우게인 하이게인 가리지않고 피킹이 안뭉게지고 선명하게 사운드가 뽑힘
리듬감이 생명인 킹누의 기타 사운드에서 가장 기반이 되는 장비라고 생각해

2) jc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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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ded by 13 외에 서브로 쓰는 앰프
이거는 일본 합주실 국룰앰프라서 들어본 사람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특징이라고 하면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클린톤으로
기타와 이펙터 본연의 소리를 구현하기 편하다
보통 킹누 톤 따라잡는 영상이나 글 보면 이걸 추천 많이 하더라
Divided by 13은 비싸거든.. 커스텀 오더하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2. 이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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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장의 페달보드
19 - 20 년 자료 이후는 공개가 잘 안돼있더라고
콘서트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1) Xotic Wah X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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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장 기타 사운드의 시그네쳐라고 할수있는 와우
백일에서 나오는 특유의 왕왕거리는 소리는 이걸로 내는거임
divided by 13이 머장 사운드의 기반이라면
와우는 킹누와 다른 밴드를 구분해줄 수 있는, 얼굴같은 존재라고 생각함
와우주제에 신품가가 40만원에 가까운, ?? 스러운 가격이지만
오른쪽에 달린 eq, bias노브로 더 세밀한 사운드이 가능하고
빈티지 와우 사운드도 어느 정도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2) Shin's music dumbloid 335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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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장의 메인 드라이브,
일도 기점으로 메인보드에서 빠졌다는걸 본거 같은데
언제 본건지 확실하지 않아서 일단 집어 넣었음
드라이브 이펙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일렉기타 특유의
왜곡, 증폭되는 소리를 위해 채용하는데
덤블로이드는 부띠끄 앰프 덤블의 프리앰프부를 복각해서 만들어진 드라이브임
이 덤블앰프는 그 존메이어, SRV의 메인앰프로 유명한데
시장에 얼마 풀리지도 않았고 제작자도 죽어서 ㄹㅇ 부르는게 값이 돼버림
위에 divided by 13이 일본에서 40만엔정도 하는데
덤블은 중고가가 5만달러를 호가하는, ㄹㅇ 그돈씨가 되어버린거
그런 본가의 명맥을 이어서 이 덤블로이드도 비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데
자그마치 69만원! 양심없는 가격으로 허구한 날 줘 터지는 버뮤람 잔레이가
40만원대인걸 생각하면 아무리 머장을 좋아해도 입문하기 쉽지 않음..
그럼에도 사람들이 덤블 덤블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독보적인 개성이라고 생각함
덤블앰프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퍼즈틱한 드라이브라고 생각하는데
게인을 먹였을때 654번줄에서는 찌그러지고, 321번줄에서는 투명하게 부스트하는,
오묘하면서 재밌는 소리가 난단 말이지
거기다 덤블로이드는 드라이브 쉐입을 재즈/록 두 쉐입으로 나누고
드라이브에 부스트 버튼까지 추가해서 더 세밀한 조정을 할 수 있게 만듦
비싸지만 덤블 앰프의 재현도 자체는 굉장히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드라이브
너무 비싸다 싶으면 hermida zendrive도 대안으로 좋음!

3) Shin's music clean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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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 부스터 근데 가격이 65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이브랑 원리는 똑같은데 이거는 원음을 왜곡시키는거보다는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부스트하는데 중점을 둠
특징이라고 하면 착색이 거의 없는, 트랜스패런트계에 가까운 드라이브다?
Timmy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음
배음의 추가 용도로만 사용하는거 같음

3-1) MXR X Shin's music CSP037 Raijin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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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드라이브 대신 채용되곤 하는 드라이브/디스토션
MXR과 신스 뮤직 콜라보로 생산된 드라이브인데
기타계의 국민 드라이브, 디스토션인 TS-9, DS-1를 기반으로 함
어떻게 보면 빈티지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두 이펙턴데
이걸 모던하게 재해석한게 이 드라이브야
시그널 순서상 클린드라이브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거 같음
근데 얘는 TS를 기반으로 한 만큼 착색도 심하게 먹음
그래서 자주 안보이는거 같기도?

4) Shin's music Blue OD, push??

커스텀 오더인듯? 사실 신스 뮤직 제인지도 확실하지가 않음
이름과 시그널 체인으로 추측해봤을때
Blue OD는 BOSS BD-2를 복각한 드라이브인 것 같고
PUSH는 부스트인거 같은데 자세한 건 몰?루

5) tc electronics flash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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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이, 일정 시간차로 같은 음을 반복해서 재생함
위에 장비질로 잔뜩 뇌절한거에 비해 딜레이는 검소한걸 사용하는게 의외
생각해보면 츠네타 기타톤이 실용음악톤의 공간감있고 깔끔한 소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해상도 높은 딜레이가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한거 아닐까?
그래도 하이엔드 딜레이에 비하면 그렇다는거지 tc electronics 자체가
가성비로 유명하기도 하고 딜레이 종류도 많아서 많은 페달보드에 채용되는 국밥

6) digitech hardwire rv-7 ste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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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브는 한번 발생한 음의 잔향을 인위적으로 남기는 이펙터인데
딜레이랑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가성비 이펙터를 채용했음
스테레오 타입의 각기 다른 종류의 리버브 7개를 내장하고 있음


7) keeley 30ms double t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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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재밌는 이펙터인데 말 그대로 일정 시간 뒤에 기타 소리를 한번 더 내는 거임
그럼 이게 딜레이랑 뭐가 다르냐? 인데 리버브 노브, 튜닝 노브가 달려있어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앞서 말한 리버브나 딜레이, 코러스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취사해서 소리를 만들수가 있음

8) tc electronic Viscous 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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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코러스 비브라토인 지미 헨드릭스의 Uni Vibe를 복각한 제품
플렌져/페이져랑 유사한 소리가 남
flash!!! 사비 들어가기 직전에 들리는 슈우웅하는 소리를 이걸로 만들지 않았을까?

9) tc electronic hall of f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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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electronic의 스테디 셀러 리버브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리버브를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근데 위에 하드와이어 리버브랑 같이 채용하는지는 모르겠다..

10) BOSS C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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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사의 컴프레서
컴프레서는 일정 db이 넘는 소리를 깎는 이펙터임
그래서 작은 소리와 큰 소리의 차이를 어느정도 균일하게 만들어주지
킹 누 곡이 funk를 연상시키는 주법을 채용한 곡이 많기도 해서 채용하는 듯

11) tc electronic brainwaves pitch shi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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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시프터는 말 그대로 기타의 피치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이펙터임

비행정 인트로에서 원래 기타음보다 한옥타브 높게 나오는게 피치시프터야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은 없었는데.. 쓰다보니 넘 길어짐..
기타 정보도 쓸까 했는데 기타는 딱히 설명할게 없다..
머장 톤 카피하고 싶은데 정보가 없을 사람들을 위해 정리해봤음
(사실 그게 나긴 해)
좀 저렴저렴이로 가고 싶으면 POD GO정도 되면 잘 뽑을수 있음
Divided by 13 앰프시뮬도 있고 덤블계열 드라이브도 있어서
얼추 흉내는 낼 수 있다~ 근데 쟤도 60만원이네ㅋㅋ


마지막으로

머장 기타 솔로나 듣고가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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