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아 진짜 진지하게 빵빵 터지게 재밌다.
보면서 실컷 웃고 유아 방송 주제에 재밌다니 하면서 자존심 상함 ㅋㅋㅋㅋㅋㅋ
유아 채널에 전편, 뉴영 TV에 후편이 있는데 둘 다 보는걸 추천
오늘 게스트로 나오신분은
오노사카 마사야 : 밧슈 더 스탬피드, 근육만타로 (근육맨2 주인공), 리톤 리트나 (그랜라간 게이), 탱글탱글 프리즈너 (원펀맨 게이)
코니시 카츠히로 : 볼포크 (가오가이거 닌자로봇), 카미나 (그렌라간 형님) 오즈마 리 (마크로스 프론티어 파일럿 아저씨) 탱크톱 마스터 (원펀맨)
등을 하신 중견 성우분들임
오노사카 마사야와 유아의 안쪽 사람이 같은 소속사이기도 하고 둘다 Exys 의 유튜버 프로젝트 소속이기도 해서 콜라보 케스팅 된게 아닌가 싶음
저쪽도 10만 남칫한 유튜버 채널 가지고 있다. 사실 유아 보다 재밌다...
안 사람 이야기는 좀 그렇긴 한데 안쪽 사람 이야기를 하자면
성우 미카미 시오리는 진행능력이나 애들립등이 빵빵 터지는 타입이 아니다.
이것과 비슷한 성우 자율에 맡긴 방송이었던 찾아보자 부활동 푸룽푸룽 샤루룽 콜라보 기획(이하 테사푸룽)에서 나온 모습을 보면
약간 4차원 맹한 케릭으로써 느릿니릿한 보케역임, 즉 테클 당하는쪽의 역(이하 보케)에 특화 되어 있음
다른 성우와 함께 할때 테클 걸어주기 쉬운 보케를 하고 거기에 누군가가 테클을 걸면(이하 츳코미)
거기에 알맞은 리엑션으로 대답하면서 방송을 재밌게 한다.
문제는... 방송 컨샙중에 보케와 츳코미의 경우 어느 한쪽만으로 성립 하기 힘들긴 한데
한명만 있을 경우 츳코미쪽은 혼자서 보케와 츳코미를 같이 하거나
다른 사람의 보케에 츳코미 걸면서 진행 할수 있긴 하지만...
수동적인 보케 특화 역은 단독 방송 진행하기 매우 힘들다. 보통은 시청자나 스테프가 테클을 걸어줘야 하는데
지금의 유아 방송에선 그런걸 못하고
저번 게스트였던 코스 뭐뭐 양은 츳코미역이 아니었기에 콜라보 해도 그저 그랬는데
오늘 나오신 두 분은 보케와 츠코미를 자유롭게 오가며 진행 하니까 보케 특화의 유아 포텐이 빵빵 터진다.
유아(정확히는 성우가)는 기본 보케로써의 리엑션이 좋은편이기에 이런식의 방송이 확 재미있게됨
결국 유아 방송이 재미있으려면 유아가 뭔가 보케를 하고 시청자던 다른 출연자던 스테프던 츳코미를 걸고
그걸 다시 유아가 리엑션으로 받는 형식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게 제일 재밌게 된다.
유아 성우가 연기력 자체가 엄청 스팩타클 한게 아니라서... 대본으로 나오는 의도된 리액션은 좀 밍밍한편임
가급적 대본 없는 상황에서 애드립에 터지는 리액션을 방송에서 넣어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이미 테사푸룽에서 검증된 유아(성우)의 능력을 생각하면, 오늘 콜라보를 계기로 방송 포맷을 한번 고려 해 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임
PS: 콜라보 한김에 뉴영 TV 보고 있는데 유아 방송보다 훨씬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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