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아니고 퍼감을 허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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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술에 순위나 티어매기는거 자체가 좀 쓸데없는짓이긴 함 왜냐면 어짜피 쓰는사람에 따라 다른거니까 그래도 이건 주관적인거니까 댓글로 행님들 생각도 함적어보는것도 좋을듯함

1티어

주짓수
이건 왜냐면 주짓수에 암바, 초크등등 이런 조르기 기술들이 위주이기때문에 체급이 크게 신경쓸게 안됨.
거기다 초크같은거는 기절만 시키기 때문에 돈도 크게 안깨지고.

무에타이
말이 필요한가? 개인적이지만 타격기 하면 제일 먼저생각나는게 무에타이야. 하단부터 상단까지 발차기도 탄탄하고 그렇다고 손고자도 아니야. 훈련방식도 아주 좋은것같고.

레슬링
우리가 흔히 그래플링하면 떠오르는 세가지가 있지? 그게 레슬링 주짓수 그리고 유도야. 주짓수, 유도는 도복을 입기때문에 잡을곳이 있지만 레슬링은 잡을곳이 없어
그래서 상대가 나체여서 그냥 집어다 내다 꽃을수있다는거지

킥복싱
얘는 약간 애매해 1티어까지는 아니어도 1.5티어? 왜냐면 킥복싱같은경우는 흔히들 무에타이 하위호환이라고 알고있는사람들도 있거든. 하지만 일반복싱보다는 좀더 높은점수를 주고싶어. 왜냐면 발차기도 있기때문에 로우킥같은 하단발차기를 막는법도 배울테니까

2티어

유도
내가 유도를 2티어에 적은 이유는 바로 도복이야. 주짓수도 도복을 입긴하지만 유도는 주짓수와는 다르게 조르기보다는 메치기가 메인이기때문에 상대가 옷을입지 않았다면 사용할수 있는기술은 좀 한정적이야. 하지만 그래플링 특성상 한번 잡으면 땅바닥에 뚝딱 던질수있기도하고 가위치기 같은 금지기술도 실전에서는 쓰이니까 2티어에 적었어

복싱
복싱도 타격은 매우좋아. 하지만 복싱에게 단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바로 발기술(발차기)가 없다는거야. 물론 복싱에게 하체는 매우중요하지 풋워크도 있고 하니까 근데 로우킥같은 기술에 맞는다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

극진공수도
극진도 사실 쓸만한 편이야. 브라질리언 킥같은 강력한 기술도 있고 로우킥하고 방어법도 배우니까. 근데 그런 극진에게 아주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있는데 그건 바로 안면타격에 엄청 약하다는거야. 그래서 엄청 아쉬운 무술이기도 하고.

3티어

검도
얘는 항상 수련자가 막대기를 가지고 다닌다는 조건이라면 1티어에 갈수있는 무술이야. 애초에 도구라는데 인간의 한계를 넘을수 있게 해주는것이기 때문에 검만 있다면 최강이지. 하지만 검이없다면 할수있는게 거의없어. 그리고 한국은 법때문에 흉기등을 들고 싸웠다면 정말 불리하지

태권도
아...얘는 정말 할말이없어 기술이 많긴한데 실전에서 쓸수있는 기술은 많아봤자 뒤차기, 회축, 턴차기, 돌려차기 이 넷밖에 없을거야. 스포츠화되면서 손기술도 아예 죽어버리고 하단공격불가능에 안면타격도 반칙이라 답도없고 거기다 겨루기룰때문에 더 망해가고있어

참고로 나는 유도, 검도, 복싱을 1년정도 수련했고 태권도는 2년정도 했어.
무에타이 레슬링 같은것들을 설명할수있는 이유는
주변친구들이 배운무술들이고 걔들하고도 몇번 스파링같은것도 해봐서 어느정도 알수있을거같아

내가 안적은무술들은 아예 모르는거니까 함부로 평가하기가 좀 그렇네 ㅋㅋ 댓글로 다른무술들도 평가해줘 이 길다란거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