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과 사냥꾼때 겜 시작했고

호시구마 스타트로 맨땅에 헤딩한 난 아직 진은참을 잊을수가 없다

에이야는 무슨 엑시아도 없어서 드론을 시발 메테오랑 블루포이즌으로 쳐막던 그때 그시절

마딜이 없어 아미야 2스와 스카이파이어를 데려갔던 시절

라플란드가 개씹 op였던 그 시절

좆도모르던 응애뉴비인 나한테 게임극초반 등장한 은재는 뭐야시발 고추잖아 였는데

아직도 5지에서 처음 쓴 진은참이 뻗어나가던 광경을 잊을수가 없다

한대맞아도 우리 당나귀가 편육이 되게 했던 씨발놈의 살카즈 캐스터들 (4지였나 가물가물)

아무튼 이 미친새끼들 가까이서 때리자니 쾌부 그딴건 없고 멀리서 때리자니 한대 때리면 423대정도 돌려주는 시발놈들

내게 처음 벽느끼게 했던 그 새끼들을 열이고 스물이고 멀리서 도륙내던 그 아름다운 반원의 궤적

나도모르게 폰을잡고있던 왼손은 저절로 입으로 향한채 헐 시발....! 소리가 나오게 한 그 청량하고 아름다운 챙챙 소리와함께 나오는 멋진 일본어음성까지

시이발 그때 그시절 유저들에겐 엑은에 삼대장이라 불렀지만 사실상 은재유일신이라고 해도 전혀 문제 없다고 본다

지상 저지되지, 1스도 강타딜 아프지, 3스 쓰면 모두 죽여버리지,

그냥 신이었다. 실버애쉬는 그냥 신이었어

이새끼가 파워인플레로 안쓰이는 순간이 명빵 망하는 날이라고 얘기할정도로 신이였다

물론 지금 난 무에나에 마운틴에 쏜즈들로 여전히 성능좋은 새끼면 두창들을 한가득 쓰곤 하고

링의 멋진 용가리들이나 특사스의 좆사기성, ntr 니어의 존나아름다운 이펙트의 2스를  보며 감격하기도 했지만 

내게 명빵 생활중 가장 큰 충격은 역시나 '정했나?' 라는 말 한마디 뒤로 퍼져나오던 아름다운 반원의 궤적

아마 명방을 하는 내내 잊을 수 없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