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조율된 정교한 태엽기계같은 쥐새끼 미소녀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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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7-11-10

[이상성욕] 제대로 조율된 정교한 태엽기계같은 쥐새끼 미소녀가 보고싶다앱에서 작성

늒네그자체

2024.05.02 02:10:30

조회 134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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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손바닥에 쥐어보지 못한 무구의 운용과 수 세기 전 끝난 전투의 전개양상을 회수된 전사자의 기억 속에서 재생시켜 가르치는 최면암시 속성교육 프로그램의 꿈결 사이를 헤메면서 정점에 달하도록 단련되고 무르익은 자신의 육체가 무슨 과업까지 해낼 수 있을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같은 기수 동무의 땀범벅 몸뚱이를 팡크라티온 자세로 가격하고 붙들어 자빠뜨리느라 젖산으로 화끈거리는 팔뚝과 반항적인 큰뿔양에 얹힌 안장 위에서 쓸리고 난타당한 허벅다리를 침상에 누이고 잠을 청할 때에도 당밀보다 진득하고 묵직할 마법의 조류 속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온 몸의 근섬유 하나하나를 놀려가며 비몽사몽간의 자맥질을 거치며 잠자는 시간마저도 알뜰하게 사용당하고

조악하고 주먹구구에 가깝긴 하지만 스스로의 뇌하수체에서 뿜어져나올 전투용 호르몬 칵테일의 조합을 고른다던가 절단상 단면의 근육을 한계까지 틀어쥐어서 열려버린 정동맥을 스스로 압박한다던가 하는 자기 신체 통제의 비술을 전승받는 등 육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적화의 정점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는 쥐새끼 여기사들이 보고싶다

작고 아담하지만 옷섶 너머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훈련된 근골의 태가 언듯언듯 스쳐보여서 절대 가벼워 보이진 않고,

빼낼 군살도 더할 근육도 없이 늘씬하고 오밀조밀하며 고급 도자기인형처럼 마감된 몸은 정신의 통제에 복종하여 복잡하고 정밀하게 튜닝된 메커니즘처럼 정확한 세기와 정확한 속도로 작동하면서 일상의 단순한 몸놀림 하나하나에서도 장인의 손길이 스친 기능적이고 정교한 공예품같은 담백한 기능미를 엿보여주고,

금욕적으로 앙다물린 사내를 모르는 몸을 보고 있노라면 주물떡대고 잡아당기고 물고 빨고 맛보고 쑤셔넣고 후비고 때리고 달아오르게 만들고 짓누르고 깔아뭉게 그저 고기로 소비하면서 차가운 달같기도 새하얀 백자같기도 한 살갗에게 발정으로 달뜬 살구의 혈색을 그려넣고 육체 예술의 작품에 육욕과 오욕을 가르치고픈 가학심을 불러일으키곤 하는 쥐새끼 미소녀의 모습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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