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절 미겜겔에 개쩌는 임나 사진이 올라와서 많이 기죽고 이걸 올려야 하는가 고민했는데

그래도 만들었으니 올려야 겠다 해서 완성한 발리언트 사진입니다.

조립후에는 모토로우 크롬 실버로 몸체 내부를 프라이밍 한게 전부고

나머지 외부 장갑과 등껍질만 지땁의 레트리뷰티 아머 골드 스프레이로 한번씩 뿌린게 도색의 다네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패널라인이 먹힐까 타미야 패널악센트를 해봤는데 안돼더군요.

해서 마지막엔 걍 눌른오일 떡칠..

항상 제가 도색할때 마지막에 느끼는 도료가 없으니 그냥 있는걸로 타협 하나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모노아이는 집에 굴러다닌는 건프라 스티커에서 남는부분 으로 때우니 그럴싸 해서 이렇게 했는데 마스크 씌우면 뭐 티나나

다시 보면 비즈스티커를 붙일까 했네요.

일전에 자석질 한걸로 게시글에 올렸는데 등껍질 무게랑 양팔의 무게도 ㅇ있으니 제가 한 자석질로는 조금 휘청여서 여분으로 산 남은

자석으로 걍 붙이니 얼추 중심이 잡혀 이렇게 했습니다.

어깨의 주포의 안에만 자석 고정하고 주포 꼭지를 자르고 걍 자석붙이니 편해서 좋네요.

해서 완성한 카스텔란 ,데칼도 없고 먹선은 패널악센트 조금 흘러넣었는데 잘 안되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런 화염방사기의 방열판 그슬린거는 또 무슨 도료가 있던데 개당 4천원에 배송비+하면 만원언저리라 타협했습니다.

결국 디테일하게 하려면 돈이 더 드는데 이번달 카드값이 많아서 못했음...

일반 유닛 만들다 나이트계열 만드니 큼직해서 좋은데 또 이게 이럼 건프라 만드는 기분으로 만들다보니까

또 여기서 추가적인 자석질이나 드릴로 구멍만들기등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손에 안놓고 빨리 만들어서 다행인데

생각한만큼 스프레이 뿌린후 추가 도색하는건 쉽지 않네요, 그러나보니 이번은 그냥 단색위주로 갔구.

나이트유닛 만들면서 깔끔하고 색 이쁘게 여러가지 도색하시는 분들이 대단하신분들이다 하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