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내 ㅠㅠ 일케밖에 인증 못하는 이 떵손을 매우쳐라ㅠㅠ

둥당콘 간 불삑인데 로미한테도 씨게 감겼어

찻내 풀풀이어도 오늘만 봐주라

로미 미방 퍽발인 건 입아프다 

이젠 둥당거릴 배 따위는 없더라

눈빛에 콧날에 다리 길이에 미쳤음 정말 미쳤음

이건 노네가 더 잘 알 거임 

실제로 로미목소리 들은 거 처음이거든?

와 왜 라포엠의 기둥이며 고음파트 세 사람을 거뜬히 버티는지 알겠더라

음색 말해물회 거름 만땅 준 흙처럼 기름지더라

로미 목소리는 바이브레이션(이 용어 아닌것 같은데 음알못이라 먄) 폭이 엄청 넓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래서 이런 느낌을 받나 봄

거기에 노래마다 러시아남자도 됐다가 이탈리아남자도 됐다가 한국남자도 됐다가

언어 표현력이 기가막히더라

다다 좋았지만 내가 가장 인상적이았던 노래는 투우사의 노래였는데

로미가 팔 한 번 척 드니까 손에 빨간 천 들려 있는 착각이 들었음

로미 팔 드는 액팅 정말 멋짐

그리고 곡에 따라 눈빛 확확 바뀌는데 입이 떡 벌어짐

노래 할 땐 확 집중하다가 노래 끝나면 왜 글케 커엽냐

그냥 어디 한 군데 움직여도 커여움이 철철 넘치더라

계속 손 흔들어 주고 웃어 주고 하트 날려 주는데 내 광대 폭발했음

마슥흐 없었으면 로미 악몽의 주인공 될뻔했음 ㅋㅋㅋㅋㅋ

주절주절 말이 길었는데 결론은

로미는 보석같은 존재임

대가 로미의 앞길 계속 꽃길 예약일 듯

이상 지나가던 불삑의 비루한 감상평이었음

찻내 나면 둥글게 고나리 해줘 ㅂㅂㅈㅇ

아, 이 얘길 빼먹을 뻔

힘내소 정말 멋졌음

어찌나 발랄하던지 보는 것만 해도 힐링됐음

사진도 섹시 포즈로 즐겁게 찍어 주어서 ㄱㅁㅇ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좌판 계속 신경쓰느라 애썼음

적게 일하고 마니 벌고 중블1열길만 걸어라 ㅃㅅ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