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20분 사용기 남기고 이제서야 글을 씀.

글을 진작에 올릴수도 있었는데 QD-OLED가 폰카로 계속 붉게만 나오고 있어서 사진 비교가 무의미하다고 느꼈음.

무슨 말이냐면 아래 사진을 보면 알수 있음(좌 - 321UPX, 우 - 32GS95UE)

실제로는 두 모니터 색감 거의 비슷하게 맞췄고 실제로 보면 색이 거의 비슷함 HDR이건 SDR이건 영상으로는 취향차로 볼 수 있음. HDR 피크치 나오는 영상 하나만 알려주면 거기서 색감이 어떤지 확인해보겠음. 일반적으로는 둘 다 색감 비슷하고 좋음. 대신 QD-OLED가 아주 약간 톤이 올라가 있고 WOLED가 톤 다운이 되어 있는는 정도이고 큰 차이 아님. 이건 캘리 장비가 있어야 맞출수 있을거 같은데 여튼 두 모니터 세팅은 색감은 거의 비슷하게 맞춰놨음.

실제 색감은 오른쪽의 WOLED 색감으로 둘다 보여지고 있음.

게임, 영상 이쪽으로 생각하면 32GS95UE가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대신 텍스트 가독성 중심이라고 한다면 이건 확실히 단점이라고 볼수 있음 그냥 단순한 텍스쳐로 보면 모를수도 있는데 이게 대각선으로 삐뚤어진 글자들은 글자 크기에 관계없이 대각선이 일자로 보이지 않고 픽셀이 튀어나오게 보이고 있음 위에 디씨 인사이드 로고도 그렇게 보임

이게 QD-OLED에서 찍은 대형 텍스트 이미지 인데 이건 아주 깔끔하게 글자가 잘 보이고 있음. 사진이 축소되서 약간 자글한데 확대해서 보면 깔끔하게 대각선 처리가 되어 있는걸 알수 있음

이게 WOLED 대형 텍스트 이미지 인데 축소된 사진만 봐도 대각선 글자가 일자로 이어지지 않고 픽셀이 튀어 나와 있는걸 볼 수 있음. 오히려 큰 글자에서 더 티가 나고 있어서 글자 가독성 중심으로 생각하면 QD-OLED가 맞는 선택이라고 보면 됨.

그 외 FHD 480Hz 모드는 오버워치 기준 프레임 및 부드러운건 확실히 있으나 PG248QP의 ULMB2 기술이 진짜 사기같은 기술이라는게 느껴짐. 이게 좌우 스크롤시 잔상을 확실히 줄여줘서 이 차이 땜에 아무리 응답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그 잔상이 보이긴 함. 근데 이게 그 잔상이 덜 느껴지냐 아니냐로 뭔가 게임 하는데 지장있냐 없냐를 말한다면 엄청 크진 않다고 말할수 있음. 진짜 그 차이로 PG248QP를 남길지 말지 고민이 많이 되고 있음.

그리고 32GS95UE HDR 설정에서 SDR밝기 최대로 올려도 321UPX HDR SDR 밝기보다 어두움. 321UPX는 70으로 올린 상태임. 이건 HDR 모드 방식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음. 321UPX도 HDR1000니트 모드 켜면 매우 어두워짐.

이제 곧 자야하고 오늘 오전부터 개인 일정이 많고 일요일 저녁까지 집을 비울 예정이라 일요일에 마저 사용해보고 종합 사용기 올릴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