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선 FA시장때까지는 갤 올일 없을듯하니 한 시즌 힘든농구본다고 고생많으셨습니다 다들.

당연히 마음에 안드시겠죠 저도 그렇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비시즌부터 꼬인게 있는거 같은데 김준일 4억,, 당시에는 좋은선택이다 뭐 트레이드다 이런말 있었지만

LG에서 보여준 모습이 나쁘지 않아 기대를 많이했는데 

비시즌 울산 필리핀대학 경기보고나서 속으로 이거 ㅈ된거 같은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기길래

프림이랑 알루마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정리될줄알았는데 마지막까지 리바운드는 발목을 잡네여,,

팀에 과포화 자원인 김준일 장재석 함지훈 김현민 4번라인은 금액적으로도 정리가 필요할듯 합니다.

따지고 보면 현대 농구 트렌드에는 슛되고 기동력되는 스트레치형 빅맨이 유리하다고 보는데 어쩌다 보니 다 전통4번빅맨들만 모았네..

솔직히 FA시장 기대 안됩니다. 그동안 구단행보를 보면 그냥 또 남에 잔치 구경하다가 의외의 선수 오버페이해서 데리고 올듯 합니다

그래도 악착같이 뛰어준 이우석은 감동이였,,,

뎁스 두껍다 ㅇㅈㄹ 하지말고 진짜 교통정리좀 하고 A급이 필요하다는게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즌이네;..

다들 고생하셨고 인터뷰 보셨죠? 내년도 같이 하실거 같은데

경험부족은 언제까지 말씀하실지 지켜볼게요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