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 2049

난 전편을 안 본 상태에서 sf가 고파서 봄. 결로적으로는 서사나 드라마 같이 기본적인 스토리와 매끄러운 연결, 세세한 설정을 좋아해서 몰입하며 봄.
액션을 기대했던 형제는 노잼이라 함.

마더!

일단...어쩌다 감독 인터뷰를 보고 리뷰 한두개 훑어 보고 갔었음. 그리고 감독 연출력에 ㅆㅅㅌㅊ 날리며 정신없이 봄. 말 그대로 정신없리 휘리리릭 몰아침. 마더에 이입해서 보면 진짜 화나고 짜증나서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음.

킹스맨 : 골든서클

1편 미만 잡이라는 저주에 걸림. 1편 만큼의 신박함은 없었음

토르 : 라그나로크

난 여지껏 토르 시리즈를 그냥저냥 봐왔었음. 그래도 이번 편은 마지막이니 깔쌈하게 뽑아주지 않을까 기대 조금 함.
시발....개같이 쑤셔 넣은 유머. 장면 전환 마다 뚝뚝 끊기고 헬라가 가진 카리스마는 트레일러가 더 나았음.
그리고 발키리 도대체 왜 혼자 리듬타냐. 내가 아 노잼....하며 봐서 그런가 쟤가 신난게 받아들여지지 않음.
그리고 트레일러에 나왔던 요소들 쩔린게 제일 빡침. 로키가 큐브 바치는거 왜 안나옴요???? 어벤4를 위한 개꿀잼 몰카 떡밥이었음?
미국식 개그 좋아하는데 아 진짜 이번건 왜 이렇게 재미없나 모르겠다.
재밌게 봤다는 사람들 제일 부러움. 난 벌써 다음편 기대감 하락중.... 여지껏 마블 영화 다 재미있게 봐서 매우 당황.